따릉이 2만시대…회원가입·결제 간편해진다

【서울=뉴시스】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2018.03.03(제공=서울시)
서울시는 4일 따릉이 회원가입이 올 상반기중으로 휴대전화 번호인증만 거치면 별도의 본인인증(이름·생년월일) 없이 가능해지고 회원가입을 따로 하지 않아도 기존에 가입한 포털이나 SNS의 아이디·비밀번호로 대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이용자가 늘고 있는 스마트폰 기반 ‘간편결제’ 서비스 방식도 새롭게 도입해 시민들의 이용편의를 도모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이용권 종류도 다양화된다. 관광객 이용편의를 위해 하루동안 반납없이 이용할 수 있는 ‘1일 종일권’이 도입되며 사내 행사 등에 따릉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법인명의의 1일권 단체구매 서비스도 지원된다.
또 기본이용시간 초과시 추가요금을 부과하는 시간단위는 30분에서 5분으로 변경해 이용자 부담을 완화키로 했다. 30분은 1000원에서 5분 200원으로 조정하는 방식이다
대여소의 입지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선정되고 자전거 재배치 관리프로그램도 개발된다.
추가 대여소는 수요변화 예측과 배송차량 이동경로, 재배치 필요대수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는 재배치 관리프로그램을 개발해 수요에 맞춰 선정된다.
시는 현재 배송직원이 실시간으로 대여소별 자전거 거치대수를 확인해 재배치하고 있으나빅데이터 활용한 재배치 관리프로그램이 개발되면 대여소별 수요 예측과 교통혼잡 등을 고려해 우선적으로 조치할 대여소와 재배치 필요대수 정보가 배송직원에게 실시간 제공된다고 밝혔다.
또한 대여소별 자전거 배치 필요대수와 시간대별 대여·반납 추이를 파악해 관리등급과 관리필요횟수를 정하고 수요변화를 지속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모니터링 체계도 구축하는 한편 수요대비 공급이 부족한 지역이나 대여소 간격이 먼 지역 등 최적의 입지 250개소를 찾아 추가 설치하고 기존 대여소 위치는 조정해 편리성과 연계성을 높이기로 했다.
고홍석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서울시민은 물론 서울을 찾은 관광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생활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 중인 따릉이가 미세먼지 저감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시민불편요인을 지속 모니터링해 서비스 개선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따릉이는 지난 2015년 10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2년만에 관련 인프라가 약 10배 가까이 확대됐다. 2015년 150개 대여소, 2000대에서 2017년에는 1290개 대여소 2만대로 회원이 20배 가까이 늘었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