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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두 점포 시대…7일 대구 혁신도시점 문 열어

등록 2018.03.06 18: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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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김덕용 기자 = 7일 문을 여는 코스트코 대구혁신도시점 전경 사진=뉴시스DB 2018. 03. 06.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 김덕용 기자 = 7일 문을 여는 코스트코 대구혁신도시점 전경 사진=뉴시스DB 2018. 03. 06.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김덕용 기자 = 창고형 대형 할인매장인 코스트코 대구혁신도시점(이하 혁신도시점)이 7일 문을 연다.

 이로써 코스트코는 1호점인 북구 대구점과 동구 혁신도시점 등 2개 점포를 운영하게 된다.

 6일 코스트코에 따르면 대구 2호점은 동구 신서동 혁신도시 내 신용보증기금 본사 맞은편에 들어섰다.

 건물 연면적은 6만4746㎡로 기존 북구 유통단지 대구점(4만1078㎡)을 훨씬 웃돈다.

 지하 3층 지상 2층 규모로 지상 1, 2층 매장 면적은 1만2921㎡다.

 혁신도시점은 대구점과 매장 규모는 크게 차이나지 않지만 압도적인 주차장 공간으로 편리한 쇼핑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게 코스트코 관계자의 설명이다.

 코스트코 혁신도시점 개점에 따라 대구 대형마트 시장은 이마트 8개, 홈플러스 9개, 롯데마트 2개, 코스트코 2개, 탑마트 1개 등 22개 점포 체제로 바뀐다.

 코스트코 측은 2호점 입점에 따라 혁신도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혁신도시점은 앞서 동구지역 주민들을 신입사원으로 채용했다. 혁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 등을 통해 유동인구 증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스트코 관계자는 "지역 중소상공인을 위한 홍보, 전시 공간 제공 등 지역 협력 계획을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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