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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탄핵 1년, 대한민국 더 엄혹하고 국민 갈등골 깊어져"

등록 2018.03.10 11:5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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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정태옥 자유한국당 대변인. 2017.03.21.since1999@newsis.com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정태옥 자유한국당 대변인.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자유한국당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1년인 10일 "대한민국 현실은 1년 전보다 더 엄혹하고 국민 갈등의 골은 더욱 깊어졌다"고 지적했다.

 정태옥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수많은 고통 속에 이뤄진 탄핵 이후, 과연 지금의 대한민국이 탄핵 전보다 무엇이 더 나아졌는지 의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자유한국당은 보수 진영의 전 대통령이 탄핵되고, 정권을 바꾼 국민들의 냉정한 선택을 겸허하게 받아들인다"면서도 "작년 5월 문재인 정부는 새정부 탄생으로 새로운 세상을 만들 것처럼 떠들었지만, 실제 대한민국의 현실은 1년 전보다 더 엄혹하고, 국민 갈등의 골은 더욱 깊어졌다"고 비판했다.

 이어 "정부는 천안함 폭침의 전범인 김영철의 방남을 허용했고, 거짓말을 일삼는 북 김정은의 가짜평화 약속과 장밋빛 전망에 들떠 국민들을 불안에 떨게 하고 있다"며 "소통을 강조했던 정치는 집요한 정치보복과 적폐청산으로 국민을 보수와 진보로 극명하게 대립시켰고, 복지포퓰리즘, 급격한 최저임금인상, 소득주도성장의 실패로 서민경제를 파탄 냈다"고 지적했다.

 정 대변인은 "국민통합의 길을 역행하며 국정운영에 한계를 보여주는 현 정부의 실정에 제1야당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한국당은 지난날 탄핵의 의미를 되새기며, 탄핵 전보다 깊어진 국민 갈등을 치유하고, 정부의 잘못된 정책에 대안을 제시하는 정당으로 거듭날 것임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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