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네기시 노벨화학상 수상자 美서 교통사고…부인은 사망

【서울=뉴시스】네기시 에이이치 교수 부부 모습.(사진출처: NHK) 2018.03.15.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지난 2010년 노벨 화학상을 수상한 네기시 에이이치(根岸英一·82) 미국 퍼듀 대학 특별교수가 최근 미 중서부 일리노이주에서 교통사고를 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NHK가 15일 보도했다. 동승했던 부인은 사망했다.
14일(현지시간) 일리노이주 경찰은 네기시 교수의 아내인 스미레(80)가 지난 13일 일리노이주 시카코 록퍼드 국제공항 인근 도로의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네기시 교수가 아내를 차량에 태우고 운전을 하던 중 차량이 도로 옆 도랑에 빠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사고 장소는 네기시의 자택에서 300㎞가량 떨어진 곳으로, 차량을 몰고 공항에 가던 중 핸들조작을 잘못해 도로 옆 도랑에 빠는 새고를 낸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사고 발생 시간은 정확하지 않지만 지난 12일 네기시 교수 부부에 대한 실종신고가 들어왔고, 네기시 교수가 13일 오전 경찰에 발견된 것을 볼 때 12~13일 오전 사이로 추정된다.
경찰은 13일 오전 도로 위를 걷고 있는 네기시 교수를 발견했다. 네기시는 사고 후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도로를 걷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네기시 교수는 팔라듐의 촉매교차를 결합한 네기시 반응을 연구한 공로로 지난 2010년 노벨 화학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퍼듀 대학 특별교수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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