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폭스바겐과 전기차 배터리 계약 체결된 바 없어"

LG화학은 "구체적 내용이 결정되는 시점이나 한 달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는 LG화학이 폭스바겐그룹과 13조원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폭스바겐그룹은 지난 13일(현지시간) 연례 기자간담회를 통해 전기차 양산을 위해 글로벌 배터리 업체들과 200억유로(약 26조원) 규모의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힌 바 있다.
폭스바겐그룹은 향후 북미지역 수요 대응을 위한 전기차 배터리 공급 계약도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후 블룸버그통신은 폭스바겐이 LG화학, 삼성SDI, 중국 CATL 등 업체들과 200억 유로 규모의 배터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LG화학은 폭스바겐 외에도 현대·기아자동차를 비롯해 BMW, GM, 아우디,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포드, 다임러 등에도 전기차 배터리를 납품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인도의 마힌드라그룹이 2020년 출시 예정인 차세대 e베리토 전기차에 '파우치형 배터리'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LG화학은 지난해 세계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8%의 점유율로 세계 4위를 차지했다.
박진수 LG화학 부회장은 지난 9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매출이 2년동안 약 10조원 증가할 것이라 예상하는데 이 중 절반 정도는 전지 쪽에서 차지하게 될 것"이라며 "수주해놓은 양이 꽤 많다. 작년 말 기준 수주 잔고가 30개 회사로부터 42조원이고 올해도 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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