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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한옥마을 쌍샘우물 복원… 문화공간 조성 착수

등록 2018.03.21 13:4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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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김민수 기자 = 전주한옥마을 쌍샘복원 구상도 (전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김민수 기자 = 전주한옥마을 쌍샘복원 구상도 (전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김민수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연간 110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전주한옥마을의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인근 주민들의 생명수였던 쌍샘을 복원하는 사업을 본격화한다.

 시는 지속가능한 명품 한옥마을을 만들기 위해 과거 도로개설사업으로 인해 사라진 전주한옥마을 오목대 아래 쌍시암(쌍샘)을 복원하고, 주변에 시민과 관광객이 휴식을 취하고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광장을 조성하는 사업에 착수한다고 21일 밝혔다.

 벽화로 유명한 자만마을에서 전주향교 방향으로 위치했다고 알려진 쌍샘(쌍시암)은 윗샘과 아랫샘이 나란히 있다 해서 쌍샘이라고 불렸다.

 시는 이달부터 전주 전통문화구역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용역과 쌍샘목원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후 오는 2022년까지 추정사업비 약 17억을 투자해 주민들의 기억이 담긴 쌍샘을 복원하고, 주변에는 소규모 공연을 위한 광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쌍샘이 복원되면 우물을 통해 만남과 소통이 이뤄졌던 옛 생활풍습을 재현하는 등 다양한 전통문화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어 한옥마을에 새로운 역사 문화 자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 관계자는 “쌍샘우물을 한옥마을의 새로운 역사·전통문화자원으로 복원해 옛 생활풍습을 재현할 계획”이라며 “동시에 사람들이 몰리고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광장을 조성해 한옥마을의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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