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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축구대표팀 외국인 감독 떠난다 "경제상황 좋지 않다"

등록 2018.04.01 14: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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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일본)=뉴시스】박주성 기자 = 12일 오후 일본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EAFF E-1 챔피언십 남자부 북한 대 한국의 경기에서 예른 안데르센 북한 남자 축구 대표팀 감독이 한국에게 선취골을 내준 후 선수들의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2017.12.12. park7691@newsis.com

【도쿄(일본)=뉴시스】박주성 기자 = 12일 오후 일본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EAFF E-1 챔피언십 남자부 북한 대 한국의 경기에서 예른 안데르센 북한 남자 축구 대표팀 감독이 한국에게 선취골을 내준 후 선수들의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2017.12.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노르웨이 출신 북한 축구대표팀의 예른 안데르센(55) 감독이 경제난을 이유로 북한을 떠날 뜻을 전했다. 안데르센 감독은 3월31일(한국시간) 외신과 인터뷰에서 "북한에 더 머물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북한대표팀의 성장과 목표를 바라보며 지도하는 매력은 있지만, 경제난이라는 현실적인 문제가 발목을 잡았다.

안데르센 감독은 "북한에서 지도하는 것은 매우 흥미로운 일이었다. 여러 가지를 배웠고 경험했다. 최근 북한이 더 강해졌다는 것도 확인했다"면서도 "경제적 상황이 좋지 않다. 계속해서 팀을 맡는 것은 어렵다"고 설명했다.

2016년 5월 북한 지휘봉을 잡은 안데르센 감독은 올해 3월 말로 계약이 끝났다. 최근 홍콩대표팀 감독 후보로 거명되고 있다.

안데르센 감독은 "2년이 지났다. 나는 아시아 대륙에서 다음 단계를 밟길 원한다"고 답했다.

이 매체는 UN의 대북 경제제재가 북한의 스포츠 분야에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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