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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민주, 오거돈·최문순 등 5명 단수공천…수도권은 3인 경선

등록 2018.04.03 11:5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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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민기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간사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정론관에서 6.13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자 1차 심사결과 발표를 하고 있다. 2018.04.03.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민기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간사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정론관에서 6.13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자 1차 심사결과 발표를 하고 있다. 2018.04.03. [email protected]

울산 송철호, 경북 오중기, 강원 최문순, 세종 이춘희 단수
 7人 출마한 광주는 5일께 발표키로…경남은 사실상 김경수
 20%p 차이시 컷오프한다며, 일부 제외…고무줄 잣대 논란

【서울=뉴시스】임종명 윤다빈 기자 =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3일 올해 6·13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로 부산 오거돈 전 해양수산부 장관, 강원 최문순 현 지사 등 5명을 단수 추천하기로 했다. 서울·경기·인천 등은 후보자 3명간 경선을 통해 최종 후보를 선정하기로 했다.

 김민기 민주당 공관위 간사는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김 간사에 따르면 이번 심사결과 총 17개 지역 중 단독 후보가 나오는 지역은 5곳, 경선 지역은 10곳(3인 경선 6곳, 2인 경선 2곳)이다.

 광주의 경우 일부 후보자들간 단일화 결과를 살펴본 뒤 5일께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김 간사는 "광주는 후보자들 간에 단일화 결정이 진행되는 대로 공관위에서 경선후보자와 경선방법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인 김경수 의원이 출마한 경남은 향후 김 의원을 전략공천 내지 단수공천 후보로 선정할 계획이다.

 부산시장 후보로 오 전 장관이 단수 추천되면서 그와 경쟁했던 정경진 전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컷오프됐다. 강원지사로는 단독 후보로 지원한 최 지사가 낙점됐다.

 각각 2인이 지원한 세종시장과 경북지사에는 이춘희 현 세종시장과 문재인 정부 청와대 선임행정관 출신인 오중기 예비후보가 단수 추천됐다.

 3인이 경쟁했던 울산시장 후보로는 전 국민고충처리위원장인 송철호 예비후보가 임동호 현 울산시당위원장과 심규명 변호사를 제치고 단수 추천됐다.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열린 6.13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면접에 참석한 박영선(오른쪽부터), 박원순, 우상호 예비후보가 참석해 정성호 위원장의 모두발언을 듣고 있다. 2018.04.02.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열린 6.13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면접에 참석한 박영선(오른쪽부터), 박원순, 우상호 예비후보가 참석해 정성호 위원장의 모두발언을 듣고 있다. 2018.04.02.  [email protected]


 3인 경선 지역은 서울, 경기, 인천, 전남, 대구, 대전이다. 해당 지역의 경우 한 후보자가 50% 득표를 넘지 않을 경우, 최다득표한 2인을 대상으로 결선투표를 할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박원순 시장·박영선·우상호 의원, 경기에서는 이재명 전 성남시장·전해철 의원·양기대 전 광명시장, 인천에서는 박남춘 의원·김교흥 전 국회 사무총장·홍미영 전 부평구청장이 경선을 치른다.

 전남에서는 김영록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장만채 전 전남교육감·신정훈 전 청와대 농어업비서관이 경선을 한다.

 대구는 이승천 국회의장 전 정무수석, 이상식 전 총리실 민정실장, 임대윤 전 대구 동구청장이, 대전은 박영순 전 청와대 행정관, 이상민 의원, 허태정 전 유성구청장이 자웅을 겨룬다.

 2인 경선은 제주, 충남·충북, 전북이 대상이다.

 4명의 예비후보가 신청한 제주에서는 2명이 탈락했다. 제주도당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우남 전 의원과 문대림 전 문재인 정부 청와대 비서관이 경선을 벌인다. 충북은 이시종 현 지사와 오제세 의원이 경쟁한다. 충남은 양승조 의원과 복기왕 전 아산시상이 경선을 하고, 전북은 김춘진 전 의원과 송하진 전주시장이 후보로 나선다.

 한편 이날 공관위가 발표한 컷오프 기준을 두고 논란이 일었다. 공관위는 서류심사, 면접심사,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를 통해 종합 점수에서 20점 이상이 나거나 여론조사에서 20%p 이상의 지지도 차이가 난 경우 컷오프 대상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날 일부 후보자의 경우 현격한 차이가 있음에도 경선 대상에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탈락한 이들을 중심으로 반발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 김 간사는 예외 기준에 대해 "전체적인 것이 다 고려됐다"며 "선거 관점에서 보면 된다"고만 답했다.

 민주당은 이날 심사 결과 발표를 바탕으로 공천작업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공관위는 4일까지 재심 신청을 받은 뒤, 5일 최고위원회에서 의결한다. 이후 경선지역을 대상으로 당 선거관리위원회에서 권리당원 50%, 안심번호 여론조사 50% 경선을 통해 최종 후보를 선정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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