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방어진 역사거리 건축물 입면디자인 개선 추진

【울산=뉴시스】박일호 기자 = 31일 오전 울산시 동구청 2층 부구청장실에서 엄주권 부구청장과 박한출 한국디자인진흥원 본부장,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방어진항 글로벌 문화거리, 방어진 역사거리 건축물 입면디자인 개선사업 착수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2018.05.31. (사진=울산 동구 제공)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박일호 기자 = 울산시 동구는 방어진항 일대 지역 상권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방어진 역사거리 건축물 입면디자인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동구는 이날 구청 2층 부구청장실에서 엄주권 부구청장과 박한출 한국디자인진흥원 본부장, 관계자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어진항 글로벌 문화거리, 방어진 역사거리 건축물 입면디자인 개선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방어진항 글로벌 문화거리, 방어진 역사거리 건축물 입면디자인 개선사업은 방어진항 도시재생사업인 '방어진항 재생을 통한 지역활성화 원점지역 재창조 사업'의 세부사업이다.
동구는 총 사업비 31억원(건물주 자부담 3억원 포함)을 들여 오는 2019년 말까지 방어진항 내진길과 중진길 일원 90여동의 건축물 입면 디자인을 개선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방어진항의 브랜드 정체성 개발·구축의 필요성과 권역별 컨셉 도출 등 건축물 입면디자인 개선 세부 추진계획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지난달 동구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은 도시재생과 공공디자인 분야의 새로운 가치창출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동구 관계자는 "건축물 입면 디자인 개선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 과거 동구지역 원도심 역할을 한 방어진항의 위상 회복과 침체된 지역상권 및 관관산업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