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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차기 대법관 7월 9일 결정"…강경 보수 법관 예상

등록 2018.06.30 23:2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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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네디 대법관 내달 31일 은퇴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각료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미국은 이날 각료회의에서 교육부와 노동부를 통합하는 것을 포함하는 정부조직 개편안을 발표했다. 2018.6.22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각료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미국은 이날 각료회의에서 교육부와 노동부를 통합하는 것을 포함하는 정부조직 개편안을 발표했다. 2018.6.22

【서울=뉴시스】이지예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다음달 9일 차기 대법관을 지명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미국 대법원 판사를 7월 4일 휴일(미국 독립기념일)을 지내고 첫 월요일인 7월 9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앤서니 케네디 미국 연방대법관이 다음달 31일 은퇴하기로 결정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차기 대법관 지명을 준비 중이다. 후임으로는 강경 보수 성향 법관들이 주로 거론되고 있다.

 외신들은 브렛 카바노 워싱턴DC 순회항소법원 판사, 에이미 코니 배럿 연방제7순회항소법원 판사, 토머스 하디먼 연방제3순회항소법원 판사, 아물 타파르 연방제6순회항소법원 판사 등을 유력한 후보로 꼽았다.

 하마평에 오른 인물들이 모두 강경 보수 색채를 띔에 따라 이들 중 하나가 차기 대법관에 오르면 앞으로 미국 대법원의 보수 색채가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공화당은 9월 3일 노동절께 새 연방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의회 소식통은 오는 10월 2일부터 시작되는 가을 회기에 후보자를 선출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후임 대법관은 대통령이 지명하며, 상원 전체회의에서 과반수 찬성을 얻어야 정식으로 임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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