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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소식] 칠곡경찰, 인평중 계단에 '안심계단' 설치 등

등록 2018.07.06 15:2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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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곡경찰서가 인평중학교에 설치한 '안심계단'

칠곡경찰서가 인평중학교에 설치한 '안심계단'

【칠곡=뉴시스】박홍식 기자 = ◇칠곡경찰, 인평중 계단에 '안심계단' 설치

 경북 칠곡경찰서(서장 이병우)는 인평중학교 계단 난간벽에 '안심계단'을 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

 교복 치마를 입는 여학생들의 '치마 속 비침'을 방지하고 학교폭력 신고방법을 홍보하기 위해서다.

 칠곡경찰서 여성청소년과(과장 박도마)는 지난해 9월부터 관내 학교 중 1개교(인평중)를 시범학교로 우선 지정해 안심계단을 설치했다.

 '안심계단’은 안전하게(안) 마음놓고(심) 다니는 계단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117 등 학교폭력 신고방법, 우리학교 학교전담경찰관에 대한 정보, 질풍노도시기 중학생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아름다운 시와 글귀들로 채워져 있다.

 ◇칠곡군, 대구시와 수돗물 공급 협약

 경북 칠곡군은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와 '칠곡군 동명면 지역 수돗물 공급을 위한 급수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그동안 팔공산 고지대에 위치한 동명면 득명리, 남원리, 기성리 마을 약 900가구 1700여 명의 주민들은 지하수를 이용해 왔다.

 그러나 수원 부족으로 갈수기 때마다 제한급수되거나 수질이 악화돼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동명면 지역 수돗물 공급을 위한 급수협약 체결로 10월 말부터 운문댐 고산정수장에서 정수한 수돗물을 1일 500t 규모로 공급받게 돼 주민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칠곡군은 국·도비 및 군비 65억원을 확보해 수돗물 조기 공급을 위한 배수지 설치를 완료했다.

 현재 가압장 및 송배수관로 매설 35㎞ 등의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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