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후반기 상임위원장 선출…정무위 민병두·법사위 여상규
박순자 한국당 의원, 여성 최초 국토교통위원장으로 선출
오후 7시 본회의 속개…국회법·상임위 정수 규칙 처리키로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문희상 국회의장이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62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참석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18.07.16. [email protected]
여야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본회의를 열고 국회법 개정이 필요한 교육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위원회를 제외한 16개 상임위의 수장을 뽑았다. 지난 10일 여야 교섭단체는 후반기 원구성 협상을 통해 민주당 8개, 한국당 7개, 바른미래당 2개, 평화와정의의의원모임 1개의 상임위원장 몫을 배분한 상태다.
민주당이 거머쥔 8개 상임위 중 운영위는 여당 원내대표인 홍영표 의원(3선)이 상임위원장을 맡아 이끈다. 홍 원내대표는 278표 중 265표를 얻었다. 정무위원장은 민 의원(3선)이 총투표수 238표를 얻어 당선됐다.
기획재정위원장의 경우 정성호 의원(3선·257표),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은 노웅래 의원(3선·258표), 국방위원장은 안규백 의원(3선· 260표)이 뽑혔다. 행정안전위원장에 인재근 의원(재선·231표), 여성가족위원장에 전혜숙 의원(재선·252표) 등 여성 의원이 상임위 수장이 됐다.
한국당이 이끌 상임위 중 법사위원장은 여 의원(3선·257표)이 선출됐다. 외교통일위원장은 강석호 의원(3선·251표), 산업통산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홍일표 의원(3선·259표), 보건복지위원장은 이명수 의원(3선·256표), 환경노동위원장은 김학용 의원(3선·253표)이 됐다. 국토교통위원회는 최초로 여성 위원장인 박순자 의원(3선·249표)이 맡는다.
바른미래당에 배당된 상임위 중 정보위원장은 이학재 의원(3선·251표)이 선출됐다. 평화와정의는 배정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자리는 황주홍 의원(재선·257표)이 꿰찼다.
홍 운영위원장은 "더 양보하는 여당을 통해 우리 협치가 이뤄지고 우리 국회가 정말 생산적인 국회, 일하는 국회가 돼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소감을 전했다. 여 법사위원장도 "국익을 우선하는 국회의 바른 법치가 구현되는 법사위로 만들어 국민의 신뢰, 존경받는 국회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상임위로 당선된 여야 의원들은 모두 한목소리로 소통과 협치를 약속했다.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62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상임·상설특별위원장 선거가 진행되고 있다. 2018.07.16. [email protected]
교육위원장과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국회법 개정 이후인 26일 본회의에서 선출될 예정이다. 민주당은 내부적으로 문화체육관광위원장에 안민석 의원(4선)을 내정했다. 바른미래당도 교육위원장으로 이찬열 의원(3선)을 결정한 상태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유 사무총장 임명승인안을 처리 후 오후 5시40분께 본회의 정회를 선포했다. 본회의가 정회되는 동안 운영위와 법사위 의원들은 회의를 개최해 국회법 일부 개정안과 상임위원회 위원 정수에 관한 규칙 개정안 등을 처리한다. 이후 오후 7시께 본회의를 속개해 국회법과 상임위 정수 규칙 등을 처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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