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어닝 쇼크' LG디스플레이 반등…2%대 ↑
이날 오전 9시25분 현재 LG디스플레이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2만450원)보다 550원(2.69%) 오른 2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LG디스플레이는 5% 가까이 하락 마감한 바 있다. 지난 25일 LG디스플레이가 올해 2분기 2281억원 규모의 영업 적자를 냈다고 밝힌 것이 투자심리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한 것이며 적자 폭은 지난 1분기(383억원)보다 크게 확대됐다.
같은 기간 당기순손실도 3005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 매출액은 5조61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4%, 전 분기 대비 1.1% 줄었다.
실적 부진의 요인으로는 예견됐던 대로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가격 급락과 세트 업체들의 구매 수요 감소 등이 꼽힌다. 업황으로 인한 악재는 쉽게 해소되기 어려울 수 있으나 하반기엔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순학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계절적 성수기 진입으로 인한 패널 재고 축적 수요 발생, 대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출하 증가로 인한 평균판매가격(ASP) 상승, 원·달러 환율 상승 등으로 3분기 실적은 다소 개선될 것"이라면서도 "LCD 패널 시장은 중국 패널 업체들의 공격적 판매 전략으로 인해 불안한 수급 상황이 계속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추가 실적 개선은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하반기 실적에 대한 과도한 우려가 걷히면서 주가가 반등했지만, 단기간에 의미 있는 실적 개선을 이뤄내긴 어렵다"면서 "중·장기 투자 전략과 자금 조달 계획을 구체적으로 언급한 것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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