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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달, 치치파스 잡고 로저스컵 우승…투어 통산 80승

등록 2018.08.13 11: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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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AP/뉴시스】 라파엘 나달이 13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로저스컵 단식 결승에서 스테파노스 치치파스를 꺾고 우승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토론토=AP/뉴시스】 라파엘 나달이 13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로저스컵 단식 결승에서 스테파노스 치치파스를 꺾고 우승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라파엘 나달(32·스페인·세계랭킹 1위)이 스테파노스 치치파스(21·그리스·27위)의 돌풍을 잠재우고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로저스컵 우승을 차지했다.

 나달은 13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에서 열린 대회 단식 결승에서 치치파스를 2-0(6-2 7-6<7-4>)으로 물리쳤다.

 올해만 벌써 5번째 투어 대회 우승이다. 나달은 4월 롤렉스 몬테 카를로 마스터스, 5월 바르셀로나 오픈, 5월 BNL 이탈리아 인터내셔널, 6월 프랑스오픈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올해 클레이코트에서만 4차례 우승을 일군 나달은 개인 통산 80번째 우승을 하드코트에서 만들어냈다.

 통산 80승 가운데 가장 많은 57승을 클레이코트에서 일궜고, 하드코트에서 19회, 잔디코트에서 4회 우승을 맛봤다.

 프로 선수들의 메이저대회 출전이 허용된 1968년 이후 ATP 투어 단식 80회 우승을 차지한 것은 지미 코너스(109승), 로저 페더러(98승), 이반 렌들(94승)에 이어 나달이 4번째다.

 이 대회에서 2005, 2008, 2013년에 이어 통산 4번째 정상에 선 나달은 이달 말 개막하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US오픈 전망도 밝혔다.

 치치파스는 이번 대회 2회전부터 도미니크 팀(25·오스트리아·8위), 노박 조코비치(31·세르비아·10위), 알렉산드르 즈베레프(21·독일·4위), 케빈 앤더슨(32·남아공·6위) 등 세계랭킹 10위 이내 선수 4명을 연파하며 돌풍을 일으켰지만, 나달의 벽을 넘지 못했다.

 치치파스는 자신의 20번째 생일에 나선 마스터스 1000시리즈 대회 결승에서 고배를 마시게 됐다.

 한편 캐나다 퀘벡주 몬트리올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로저스컵 결승에서는 시모나 할렙(27·루마니아·1위)이 슬론 스티븐스(25·미국·3위)를 2-1(7-6<8-6> 3-6 6-4)로 꺾고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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