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심재철, 국민들 오도하고 있다"
심재철에 "불법적으로 얻은 정보 계속 말하고 있다"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64회국회(정기회) 제8차 본회의 대정부질문에서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정부 부처 업무추진비 공개 등을 둘러싸고 자유한국당 심재철 의원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18.10.02. [email protected]
김 부총리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대정부질문에서 청와대가 심야시간이나 주말에 고급음식점과 술집 등에서 업무추진비를 사용했다는 심 의원의 지적에 "새벽이든 아침이든 업무 관련성을 입증하면 된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김 부총리는 "심야사용이나 주말사요은 원칙적으로 금지되지만, 업무관련성이 소명되면 문제가 없다. 예산집행지침에 있는 내용이다"며 "펍이나 이자카야에서 사용됐다고해도 업종을 봐야한다. 감사원 감사를 요청했으니 그 결과를 보고 말해 국민이 오해하지 않도록 하는 것을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부총리는 심 의원의 문제제기 자체가 잘못이라는 입장도 드러냈다.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64회국회(정기회) 제8차 본회의 대정부질문에서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정부 부처 업무추진비 공개 등을 둘러싸고 자유한국당 심재철 의원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18.10.02. [email protected]
아울러 "다시 한 번 간곡히 말하는데 다운로드 마친 자료를 반납해 달라. 의원이 의혹을 제기한 업무추진비 집행내역은 감사원 감사 결과에 따라 잘못된 것이 있어서 지적해주면 처벌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재정분석시스템 접속 과정을 공동 시연하자는 심 의원의 제안도 거부했다.
김 부총리는 "위법성 있는 것을 제가 시도하는 것이 말이 안 된다"며 "(재정분석시스템 비인가영역 접속은)콜럼버스의 달걀이다. 발견 경로와 의도는 무엇인지 모르겠으나, 이를 막는 것이 우리의 도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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