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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김명자 '할머니 독립만세'·스테파니 베넷 포크트 '마음 정리 수업'·이상훈 '사람을 사람으로'

등록 2018.12.06 06: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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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김명자 '할머니 독립만세'·스테파니 베넷 포크트 '마음 정리 수업'·이상훈 '사람을 사람으로'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할머니 독립만세

70대 중반에 자발적 독립을 택한 김명자(75)씨의 이야기다. 30년 전 남편을 떠나보내고 홀로 자식 셋을 키운 저자는 20년 가까이 함께 산 아들가족에게 독립을 선언했다. 파주 교하에 조그만 방을 얻어 삶을 새로이 출발했다. 자신의 공간 작은 책상에서, 혹은 지역의 도서관에서 매일매일 글을 쓴다. 가끔 그림도 그린다. 가족과 독립해 살며 ‘아내’ ‘어머니’가 아닌 ‘여자 김명자’로서의 생을 찾으려는 평범한 할머니의 열정이 담긴 진솔한 기록이다. 264쪽, 1만5000원, 소동

◇마음 정리 수업
[새책]김명자 '할머니 독립만세'·스테파니 베넷 포크트 '마음 정리 수업'·이상훈 '사람을 사람으로'

뉴잉글랜드의 정리전문가 스테파니 베넷 포크트가 40여년 간의 정리 경험을 바탕으로 정리의 시작과 지속적 실천을 돕는다. 단순히 공간을 깨끗하게 만드는 것만을 목적으로 삼지 않는다. 물질적 잡동사니를 정리하는 것을 내면의 집착을 내려놓는 시작으로 보고 부담스럽지 않은 작은 정리부터 시작해 점차 마음 속 스트레스와 고민까지 정리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바쁘고 무거운 삶 속에서 가벼운 마음으로 다시 시작하고 싶은 모든 이들을 위한 책이다. 박미경 옮김, 269쪽, 1만5000원, 한경BP

◇사람을 사람으로

1994년부터 지금까지 24년간 르완다를 시작으로 우간다, 케냐, 캄보디아, 아프가니스탄 등지에서 구호와 개발, 피해복구 사업을 하고 있는 선교사 이상훈씨가 썼다. 저자는 살아오면서 정체성과 사회 현상에 대해 끊임없이 묻고 답하며 자신의 길을 걸었다. 인간의 이기심과 탐욕 앞에서 환멸감에 젖고 회의와 절망에 아파하면서도 끝내 포기할 수 없었던 것들, 희망을 부여잡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자 했던 이의 고백이자 개발협력의 현장 보고서다. 255쪽, 1만4000원, 두앤북

[새책]김명자 '할머니 독립만세'·스테파니 베넷 포크트 '마음 정리 수업'·이상훈 '사람을 사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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