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프렌즈, 日 도쿄에 첫 매장...현지 공략 나선다
다양한 문화 체험 가능...라이프스타일 콘셉트 지향
"일본에 카카오프렌즈 진출하게 돼 기대 크다"

22일 정식 오픈하는 두 개의 카카오프렌즈 매장은 도쿄에서 가장 트렌디한 샵(Shop)들이 모여 있는 오모테산도에 위치한다.
기존 캐릭터 굿즈 위주의 스토어와 달리,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며 머무를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콘셉트를 지향하는 것이 특징이다.
캐릭터의 경우 일본 여성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어피치에 초점을 맞춰 구성했다. 리테일과 카페, 전시 공간 모두 어피치를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굿즈 스토어와 카페가 있는 '어피치 오모테산도'는 총 2층 규모로 1층에서는 앞치마, 에코백, 테이블 매트 등 패브릭 류를 비롯해 바디필로우, 쿠션, 휴대폰 케이스와 같은 150여 종의 어피치 굿즈가 도쿄 한정 에디션으로 판매된다.
바로 옆 건물에 위치한 '스튜디오 카카오프렌즈(이하 스튜디오 K)'는 전 세계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터와 브랜드 간 협업이 펼쳐지는 공간이다.
카카오IX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캐릭터 시장이 가장 발달된 나라 중 하나인 일본에 카카오프렌즈가 진출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일본 현지에서도 카카오프렌즈가 일상 속 친구이자 문화 트렌드로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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