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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예비군훈련장 6곳→2곳 통합…3보급단 이전

등록 2019.01.31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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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인천시 MOU…2곳 과학화훈련장으로

서구동구훈련장 부지는 101여단 주둔지로 남아

부평구 산재한 군부대…17사단 부지로 이전통합

【서울=뉴시스】과학화예비군훈련장에서 예비군들이 시뮬레이션 영상을 보며 가상전투를 하고 있다. 2018.04.01.(사진=육군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과학화예비군훈련장에서 예비군들이 시뮬레이션 영상을 보며 가상전투를 하고 있다. 2018.04.01.(사진=육군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성진 기자 = 인천지역 예비군 훈련장과 3보급단의 이전·통합 등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국방부와 인천광역시는 31일 오전 10시30분 국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실에서 홍영표 원내대표 주관으로 정책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은 그간 인천지역의 현안이었던 예비군훈련장과 3보급단의 이전·통합을 위한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계양 동원훈련장·김포 예비군훈련장·계양부평 예비군훈련장·주안 예비군훈련장·남동구 예비군훈련장·서구동구 예비군훈련장 등 6곳의 훈련장을 계양 과학화예비군훈련장(계양동원훈련장 부지)과 인천 과학화예비군훈련장(17사단 부지) 2곳으로 통합한다.

다만 통합되는 서구동구예비군훈련장 부지에는 17사단 101여단이 주둔하게 된다.

또 인천 부평구 일대 산재돼 있던 3보급단과 507여단, 화생방지원대, 구 안보지원부대, 공병대대, 시설단, 17사단(본부·직할대)과 1개 연대, 3군지사, 항공단, 항공대대, 화생방대대, 포병연대 등은 모두 17사단 부지에 통합한다.

국방부는 "과학화 예비군훈련장 추진, 군구조 개편에 따른 부대 재배치 등 국방개혁 2.0의 안정적 추진이 가능하게 됐다"며 "인천시는 3보급단 군용철도 폐선, 장고개길 도로 개통 등 지역 숙원 사업의 조기 추진과 예비군훈련대 등 군부대가 이전하고 남은 종전부지를 활용한 원도심 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된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국방부는 이번 통합 재배치안을 추진하면서 체육시설과 휴게시설 등을 지역 주민에게 개방하는 '도심친화적 군사시설' 개념을 적용할 예정이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지역사회와 군이 상호 협력해 국가안보를 기반으로 지자체 균형발전과 조화를 이루는 모범사례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통합재배치안은 도심지 부대 이전을 통해 장고개 도로 개설 등 숙원사업을 가능하게 하므로 향후 지역 간 소통 및 균형발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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