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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타의 발레타은행, 사이버공격으로 166억원 피해

등록 2019.02.14 08:07:45

해커들이 1300만 유로 빼내가

【 신화/뉴시스】 몰타의 발레타 항구.

【 신화/뉴시스】 몰타의 발레타 항구.

【 발레타( 몰타) = 신화/뉴시스】차미례 기자 = 이탈리아 남부의 섬나라 몰타의  발레타 은행(BOV )이 해커들의 사이버 공격으로 1300만유로 (165억 636만원)을 강탈당했다고 조셉 무스카트 몰타 총리가 1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무스카트총리는 의회에서 연설중에 아직 국적을 파악하지 못한 해커들이 가짜 국제송금 계정을 이용해서 이 은행의 돈을 훔쳐갔다고 밝혔다.

이 은행의 최대 주주는 몰타 정부이다.  이 은행은 13일 국제간 금융업무를 처리하던 도중에 해킹 당한 사실을 깨달았다고 총리는 설명했다.  은행이  몰타 보안 서비스업체에 확인한 결과 해킹과 현금인출이 확인되었고,  이에 따라 은행은 30분 안에 모든 전산업무를 정지시켰다고 그는 말했다.

이 돈은 해외은행의 가명계좌를 이용해서 빠져나갔으며  BOV은행은 즉시  그 은행에게 계좌동결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무스카트 총리는 이 같은 발표를 의회에서 하는것은 은행에 돈을 안전하게 맡기고 있는 국민들의 마음을 편하게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은행이 더 이상 해킹 공격이 없다는 것을 확인하고나서 다시 시스템을 재가동했기 때문에 안전하다고 말했다.

현재 은행측은 국내 경찰과 국제 인터폴과 협력해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중이라고 그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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