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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중·고등학생 '여름방학 청소년 환경교육'

등록 2019.08.01 11:5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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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모기퇴치제 만들기 체험

【서울=뉴시스】서울 양천구청 전경. 2019.07.26. (사진=양천구 제공)

【서울=뉴시스】서울 양천구청 전경. 2019.07.26. (사진=양천구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방학을 맞은 중·고등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5일부터 3일간 '여름방학 청소년 환경교육'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구는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저탄소 생활 방법을 익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여름방학 청소년 환경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약 200여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해누리타운(목동동로 81) 2층 아트홀에서 5일부터 7일까지(오전 9시~오후 1시) 3회차로 열린다. 각 회차당 50명씩, 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해 사전에 접수 받은 학생 15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체험활동 및 환경교육'과 '에너지 절약 캠페인'에 참가한다.

체험활동과 환경교육 시간에는 ▲기후변화 대응법 ▲에코마일리지 제도 ▲에너지 절약 실천법을 배운다.

참가자는 유용미생물(EM)로 친환경 모기퇴치제 만들기 체험도 해볼 수 있다. 직접 만든 모기퇴치제는 양천구 해누리푸드마켓에 기증된다.

참가자는 주변 상가를 직접 방문해 주민들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문 열고 냉방영업 자제 및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펼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하고, 일상에서 쉽게 저탄소 생활을 실천하는 방법도 익히기를 바란다"며 "이웃과 나누는 뜻깊은 경험도 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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