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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청년과 기업 취업 연계한다…인건비 90% 지원

등록 2019.10.13 09:5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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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울 성동구청.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서울 성동구청.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역 내 우수 청년과 유망 기업을 1대 1 매칭해 취업을 연계하는 '청년 지역산업 일자리 징검다리 사업'(징검다리 사업)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징검다리 사업은 지난 3월 처음 도입됐다. 구는 기업에 청년 인건비 90%를, 청년에게 직무경험 기회를 제공한다. 현재 7명의 청년이 참여해 7개의 중소기업에서 근무 중이다.

하반기에도 징검다리 사업은 계속된다. 하반기 참가를 신청한 기업은 20개다. 내부 심사위원회를 거쳐 20개 기업 중 8개의 유망 중소기업이 선정된다.

구는 10일부터 22일까지 이번 사업에 참여할 청년들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대상 청년은 모집공고일 기준으로 서울시 내(성동구 거주자 우대)주민등록을 둔 만 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실업자 또는 비경제활동인구)이다. 8명이 모집된다. 다른 정부지원 사업의 중복 참여 혹은 반복참여자는 선발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성동구청 일자리정책과로 직접 방문 또는 우편, 이메일 등으로 하면 된다. 선발된 청년은 올해 11월부터 2020년 10월까지 해당 기업에서 근무하게 된다. 근무 성과에 따라 정규직 채용의 기회도 보장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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