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학교, 안산대와 상호 발전을 위한 교류 협약 체결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안양대-안산대 상호발전 교류 협약 체결.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대학교는 지난 6일 안산대 본관 소회의실에서안산대와 대학교육의 진흥과 발전을 위해 상호 교류 및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양 대학은 ▲학생 편입학의 상호 교류 및 협조 ▲학술자료, 출판물 및 정보의 상호 교환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과 물적 인적 교류 등을 약속 했다. 이에 따라 안산대 졸업생이 안양대에 편입할 경우, 장학혜택 등을 받는다.

협약식에는 장병집 총장, 서삼준 입학처장, 이태규 학생지원처장, 장능재 입학과장 등 안양대학교 주요 인사와 안산대학측의 안규철 총장, 구인모 교무처장, 유승혜 학생취업지원처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장병집 안양대학교 총장은 "시대적으로 부각되는 공유와 연합의 개념이 교육의 현장에서도 발현되어 양 대학교의 발전은 물론 서로 합력하는 선을 이루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규철 안산대학 총장은 “유서 깊은 안양대와의 협력을 기쁘게 생각하고,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 배움의 연속성 확대는 물론 취업 증진과 양교 상호간의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2017년 교육부의 ACE+(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사업 선정으로 제2의 건학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지난해 대학의 무한한 역량을 인정받아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된 안양대학교는 ‘교육중심 명문대학’ 도약을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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