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방문객' 공포…극장·식당·어린이집 줄줄이 휴업
22일 3번째 확진자 서울 강남 식당 방문
함께 식사한 50대, 6번째 확진 판정받아
6번째 확진자 딸 근무지 어린이집 휴원
5번째 확진환자 다녀간 영화관 일시중단
![[서울=뉴시스] 31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중국 우한에서 온 62세 한국인 여성을 비롯해 5번째 환자 지인 1명, 6번째 환자 가족 2명 등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환자가 7명에서 4명 늘어난 11명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특히 여섯번째 환자 가족의 경우 3번째 환자로부터 '2차 감염'이 발생한 이후 '3차 감염'이 나타난 사례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01/31/NISI20200131_0000470884_web.jpg?rnd=20200131191943)
[서울=뉴시스] 31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중국 우한에서 온 62세 한국인 여성을 비롯해 5번째 환자 지인 1명, 6번째 환자 가족 2명 등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환자가 7명에서 4명 늘어난 11명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특히 여섯번째 환자 가족의 경우 3번째 환자로부터 '2차 감염'이 발생한 이후 '3차 감염'이 나타난 사례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email protected]
31일 업계 등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소재 식당 한일관은 오는 2월5일까지 영업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한일관 측은 홈페이지에 "3번째 확진자 방문 후 보건소 지침에 따라 방역을 완결했다"며 "다시금 위생 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2월5일까지 휴무한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 식당은 3번째 확진 판정을 받은 50대 남성이 지난 22일 식사를 한 곳으로, 그는 증상 발현 이후 서울 강남구 글로비 성형외과와 음식점, 한강변 편의점, 경기도 일산 음식점과 카페 등을 다녔던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3번째 확진자가 다녀간 글로비 성형외과는 이날 현재 계속 영업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 날 그와 함께 밥을 먹은 다른 55세 한국인 남성은 6번째로 확진 환자로 확인됐다.
6번째 확진자 딸이 근무하는 충남 태안군의 한 어린이집도 잠정 휴원하기로 결정, 동시에 건물 전체 소독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태안군 등에 따르면 6번째 확진자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2차 감염된 사례로 지난 설 연휴 기간 동안 자신의 딸, 아들, 사위와 밀접하게 접촉했다. 딸과 사위는 자택에서 격리된 것으로 전해졌는데,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딸은 신종 코로나 음성으로 판정됐다.
![[익산=뉴시스] 김얼 기자= 31일 전북 익산시 원광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에 격리돼 있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의 의심 환자가 양성반응을 보이며 8번째 확진자 명단에 오르자 병원을 방문한 시민들이 마스크를 착용한 체 병동을 지나고 있다. 2020.01.31.pmkeul@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01/31/NISI20200131_0016037274_web.jpg?rnd=20200131170043)
[익산=뉴시스] 김얼 기자= 31일 전북 익산시 원광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에 격리돼 있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의 의심 환자가 양성반응을 보이며 8번째 확진자 명단에 오르자 병원을 방문한 시민들이 마스크를 착용한 체 병동을 지나고 있다. [email protected]
CGV 측은 "성신여대입구점 영업을 이번 주말까지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CGV성신여대입구점은 지난 30일 구청에서 확진자가 다녀갔다는 통보를 받고 영업을 중단했다. 이후 자체 방역과 추가로 보건소 방역을 했다.
이 영화관 측은 주말에도 방역을 한 뒤 안전이 확인된 다음 영업 재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오후 7시30분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 감염증 환자 수는 앞서 7명에서 11명으로 늘어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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