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효성ITX, 콜센터發 코로나19 확산 차단 나서…질본 1339에 '재택근무' 솔루션 제공

등록 2020.03.13 14:15:2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네이버클라우드플랫폼(NCP), 삼성전자, LGU+ 등 4개사 동참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11일 오후 경기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청 콜센터에서 직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한 자리씩 거리를 두고 앉아 업무를 보고 있다. 2020.03.11.semail3778@naver.com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11일 오후 경기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청 콜센터에서 직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한 자리씩 거리를 두고 앉아 업무를 보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효성ITX는 콜센터 근무자들의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재택근무가 가능한 컨택센터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네이버클라우드플랫폼(NCP), 삼성전자, LGU+등 4개사가 함께 제공하는 솔루션으로 우선적으로 코로나19와 관련한 국민상담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질병관리본부 1339 콜센터에 적용할 계획이다.

효성ITX는 고객의 개인정보 보호 등 보안이 강화된 '클라우드 및 스마트 컨택센터 솔루션'을, 네이버클라우드플랫폼 (NCP)은 언제 어디서든 접속이 가능한 클라우드 플랫폼을, 삼성전자는 보안플랫폼을 적용한 모바일 기기를, LGU+는 통신망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콜센터 근무자들의 재택 근무가 가능해져 콜센터 내 밀집도를 최소화하는 등 근무환경 개선을 통해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효성ITX는 또 자사가 운영하는 주요 민간기업 콜센터들도 조기에 스마트 컨택센터로 전환하기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회사는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발생 이후 질병관리본부와 협력 체계를 유지하며 ▲대응수칙 배포 및 실행을 통한 철저한 사전예방 ▲상시적 발열체크 등 모니터링 강화를 통한 조기대응 ▲센터 내 상담원 밀집도 해소를 위한 물리적 분산배치(콜센터 장소 3원화) 및 상담원 자리 띄우기 등을 추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