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비대면 진료는 한시적 사항...원격의료 제도화는 아직"
코로나19 장기화…"장기적 측면서 강화방안 검토"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이 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생활 속 거리두기 향후 계획 등을 브리핑 하고 있다. 2020.05.07. ppkjm@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05/07/NISI20200507_0016308773_web.jpg?rnd=20200507120622)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이 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생활 속 거리두기 향후 계획 등을 브리핑 하고 있다. 2020.05.07. [email protected]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복지부의 입장에서 원격의료에 대한 제도화까지는 아직 이야기가 되는 것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윤 방역총괄반장은 "전화상담·처방과 같은 비대면 진료는 제한적, 한시적으로 허용하고 있다"며 "만성, 기저질환을 앓고 있거나 노인들의 경우, 그리고 의료기관을 보호하자는 두 가지 목적으로 허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코로나19 장기화 국면을 대비해 비대면 진료를 강화하는 방법을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윤 방역총괄반장은 "감염병이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환자, 의료기관이 서로 안전하게 진료할 수 있는지에 대해 주된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코로나19가 상당히 장기화될 것이라 비대면 부분을 장기적인 측면에서 보다 강화하고 여러 방안을 준비할 필요가 있다는 차원에서 접근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중대본, 중수본 차원에서는 이런 방향을 중심으로 비대면 진료를 안정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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