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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텍사스 홈구장서 월드시리즈 개최 추진

등록 2020.09.11 14:4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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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링턴=AP/뉴시스]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의 홈구장인 글로브 라이프 필드. 2020.08.30

[알링턴=AP/뉴시스]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의 홈구장인 글로브 라이프 필드. 2020.08.30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올해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와 내셔널리그(NL) 챔피언십시리즈가 텍사스 레인저스의 홈구장인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릴 전망이다.

미국 일간지 USA 투데이는 11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MLB 사무국과 선수노조가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올해 월드시리즈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를 치르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MLB 사무국과 선수노조는 주변 숙박 시설과 지리적 여건 등을 고려해 글로브 라이프 필드가 월드시리즈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를 치를 중립 구장으로 적합하다고 판단하고, 세부사항을 조율하고 있다.

원래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경기는 각 팀이 홈과 원정을 오가며 치른다.

하지만 MLB 사무국과 선수노조는 이동 동선을 줄여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선수들의 코로나19 감염 우려를 최소화하기 위해 중립 구장에서 시리즈를 모두 치르기로 했다.

올해 정규리그를 팀당 60경기만 치르는 '초미니 시즌'으로 소화한 메이저리그는 포스트시즌을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

올해에는 내셔널리그와 아메리칸리그(AL)에서 각각 8개팀씩 총 16개팀이 참가한다.

지구 순위와 승률에 따라 1~8번 시드를 부여하고, 1-8번 시드, 2-7번 시드, 3-6번 시드, 4-5번 시드가 3전2선승제의 포스트시즌 1라운드를 벌인다. 경기는 모두 상위 시드의 홈구장에서만 벌어진다.

1라운드에서 이기는 팀은 5전3선승제의 디비전시리즈에서 맞붙는다. 디비전시리즈의 승자가 리그 챔피언십시리즈(7전4선승제)에 진출한다. 양대리그 챔피언십시리즈의 승자끼리 7전4선승제의 월드시리즈를 치른다.

MLB 사무국과 선수노조는 디비전시리즈부터 중립 구장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아메리칸리그 팀은 내셔너리그 팀 구장에서, 내셔너리그 팀은 아메리칸리그 팀 구장에서 치르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USA 투데이는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가 LA 다저스의 홈구장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홈인 펫코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펫코파크에서는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도 벌어진다.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는 글로브 라이프 필드와 휴스턴의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펼쳐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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