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 운영…한국판 '아난딸로'
문화와 예술로 마음껏 뛰노는 핀란드 돌봄 모델
소규모·비대면·온라인 프로그램 개발…모두 무료
![[서울=뉴시스] 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 (사진=서울시 제공) 2020.10.12.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10/08/NISI20201008_0000614308_web.jpg?rnd=20201008230827)
[서울=뉴시스] 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 (사진=서울시 제공) 2020.10.12. [email protected]
서울시에 따르면 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는 시 최초 핀란드 아난딸로(Annantalo)형 초등돌봄시설이다. 아난딸로는 핀란드 헬싱키 시에서 운영하는 아동·청소년 예술교육 기관이다.
다양한 문예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다. 아동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넓고 쾌적한 공간이 제공된다. 중소형 돌봄기관의 컨트롤타워 역할도 한다.
거점형 키움센터는 기존 초등돌봄시설의 종사자와 이용 아동·부모의 '마음껏 뛰며 놀수 있는 공간'과 '문화·예술·체험'에 대한 욕구에 부합하기 위해 추진됐다.
제1호 거점형 키움센터는 주변환경, 접근성, 인근 돌봄시설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후 적정 입지를 선정했다. 민간건물 임차 후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연면적 1683.81㎡) 조성됐다.
![[서울=뉴시스] 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 (사진=서울시 제공) 2020.10.12.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10/08/NISI20201008_0000614309_web.jpg?rnd=20201008230855)
[서울=뉴시스] 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 (사진=서울시 제공) 2020.10.12. [email protected]
국내 최초로 아난딸로형 교육방식이 도입됐다. 놀이와 쉼을 통해 아동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동기부여와 집중력 향상, 사회적 교감능력을 체득할 수 있는 환경으로 만들어졌다.
스윙스툴, 이동식 서가, 플레이매트 등 배움·논리·놀이라는 테마로 디자인된 맞춤형 제작가구는 아이들 스스로 기능과 조형을 만들어 사용할 수 있다. 창의성과 자기주도 문제해결능력 향상을 이끌어내고 센터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을 조력하는 역할을 한다.
공간구성은 다목적 체육놀이실, 돌봄·놀이 공간, 요리교실, 메이커스실 등 10개의 활동실을 갖추고 있다. 아이들이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각 실별 명칭은 해봄방, 요리방, 모임방, 맞이방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정됐다.
![[서울=뉴시스] 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 포스터. (포스터=서울시 제공) 2020.10.12.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10/08/NISI20201008_0000614310_web.jpg?rnd=20201008230920)
[서울=뉴시스] 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 포스터. (포스터=서울시 제공) 2020.10.12. [email protected]
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사전예약, 프로그램당 이용인원 10명 제한 등 방역수칙을 지키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로 안전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시범운영 기간 동안에는 노원·도봉권 일반·융합형 키움센터, 지역아동센터 등 중소돌봄시설 이용아동 대상으로 문예체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코로나19가 완화될 경우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시는 시범운영 완료 후 중소돌봄시설의 틈새를 보완하는 돌봄자원 컨트롤 타워 운영을 비롯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권역내 초등돌봄 통합체계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송다영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맞벌이 부부의 돌봄공백을 해결하는 동시에 아동들에게 양질의 다양한 문예체 체험 활동이 이뤄질 수 있는 공간이 제공될 것"이라며 "11월 동작구에 제2호 센터를 개소하는 등 서울시 전역에 거점형 키움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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