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무인 로봇 전투부대 편성·운영 방안 연구한다

무인 로봇전투부대 활용 시 작전효과 연구

[서울=뉴시스] 구난로봇. 2021.02.15. (사진=국방과학연구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육군이 무인 로봇 전투부대를 구성하기 위한 방안을 연구한다.

육군은 '기술적 발전추세를 고려한 미래전장환경에서의 무인로봇 전투부대 최적화 편성 및 운영방안 연구' 용역을 발주했다고 9일 밝혔다.

주요 연구 내용은 10년 단위 100년간 미래 기술수준의 발전 예측, 기술수준 발전에 따른 로봇 무기체계 발전방향, 미래 로봇 무기체계 발전방향에 따른 육군 편성·운영개념 등이다.

인력·유인장비에 의한 전투부대와 무인 로봇전투부대의 비용 대 효과 분석이 이뤄진다. 무인 로봇전투부대를 군사적으로 적용할 경우 작전효과에 대한 연구도 추진된다.

[서울=뉴시스] 다족로봇 형상. 2020.11.24. (사진=방위사업청 제공)

육군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기술적 발전추세를 고려해 미래 전장환경에서 로봇전투부대가 앞으로 어떻게 편성되고 운영돼야 하는지 장기적으로 100년 앞을 예측하고 로드맵을 작성해 첨단전력 전력화의 길잡이로 활용하려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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