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그아웃에 있다가 파울공에 무릎 맞아…MLB 황당 부상
엘로이 히메네스, 더그아웃에 앉아있다 파울 공에 무릎 맞아
"단순 타박상이라 괜찮다…이런 비슷한 상황도 겪은 적 없어"
![[오클랜드=AP/뉴시스] 시카고 화이트삭스 외야수 엘로이 히메네스가 지난 7일(현지시간)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에서 홈런을 친 뒤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1.09.09.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1/09/09/NISI20210909_0000825953_web.jpg?rnd=20210909175214)
[오클랜드=AP/뉴시스] 시카고 화이트삭스 외야수 엘로이 히메네스가 지난 7일(현지시간)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에서 홈런을 친 뒤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1.09.0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홍연우 수습 기자 = 2021 메이저리그(MLB)에서 더그아웃에 앉아 있던 선수가 파울 공에 무릎을 맞아 타박상을 입는 사건이 벌어졌다.
지난 8일(한국시간)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외야수 엘로이 히메네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에 4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2회 초 더그아웃에 앉아 있다가 앤드루 본의 파울 타구에 무릎을 맞았다.
히메네스는 공에 맞은 이후에도 경기에 나섰다. 3회 초에는 삼진을 당했으나 5회 초엔 안타를 치고 나가 팀 동료 개빈 시츠의 적시타에 홈을 밟았다.
그러나 홈에서의 슬라이딩으로 무릎 통증이 심해졌고, 그는 결국 5회 말 수비 때 교체됐다.
다행히 엑스레이 검사 결과 큰 문제는 없었지만, 그는 9일 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휴식이 필요하다는 감독의 판단에 따른 것이다.
히메네스는 전날 일을 떠올리며 "경기에 집중하고 있었는데, 파울 공이 내 무릎으로 날아오리라곤 상상도 못했다"고 말했다.
지난 3월 말 왼쪽 흉근 파열로 수술을 받고 7월 26일에 복귀한 그는 "처음에는 두려웠지만 단순 타박상인 것을 알고 나선 괜찮아졌다"며 안도감을 표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더그아웃에서 파울볼에 맞은 사람을 본 적도, 이와 비슷한 상황을 겪은 적도 없다"며 황당함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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