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KFC 치킨 더 맛있게…수제 맥주 '칰'

수제 맥주 전문 기업 카브루 컬래버레이션

골든 에일에 오렌지를 넣어 시트러스 상큼함 가미

3캔 구매 고객 비스킷 또는 롱 치즈 스틱 증정

KFCx카브루 수제 맥주 '칰'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글로벌 치킨 전문 브랜드 KFC는 수제 맥주 전문 기업 카브루와 함께 KFC 전용 수제 맥주 '칰'을 맥주를 판매 중인 전국 KFC 매장에서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칰은 캔맥주를 개봉할 때 나는 시원하면서도 짜릿한 소리를 나타낸 의성어다. 소리의 주인공과 가장 잘 어울리는 치킨을 센스있고, 재미있게 한 글자로 표현한 것이기도 하다.

황금빛을 띠는 골든 에일에 오렌지를 넣어 시트러스의 상큼함을 가미한 것이 특징이다. KFC 치킨의 맛을 최상으로 끌어올려 치맥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칰 패키지는 닭 다리 패턴의 바탕과 KFC 창립자 커넬 샌더스(1890~1980년) 모습으로 KFC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살렸다. 큼직하고 강렬하게 쓰여있는 ?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KFC는 칰 출시 기념으로 3캔 구매 고객에게 비스킷 또는 롱 치즈 스틱을 증정하는 등 주요 치킨 메뉴와 사이드 메뉴를 활용한 프로모션 팩을 선보여 치맥 소비자들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방침이다.

KFC는 칰을 통해 기존 고객은 물론 이색적인 것을 찾는 MZ세대, 미식가 등 고객층을 더욱더 폭넓게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칰이 크리스마스와 연말, 홈술 및 홈파티를 위한 이색 아이템으로 인기를 누리며, 치킨은 물론 사이드 메뉴 판매량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FC 관계자는 "KFC는 치킨을 조각 단위로 판매하고, '닭껍질튀김' '텐더' 등 치킨을 활용한 다양한 사이드 메뉴도 선보여 가격이나 양 부담 없이 가볍게 치맥을 즐기기에 좋다"며 "수제 맥주 칰과 함께 KFC에서 새로운 치맥 세계를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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