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관방 "30일 발사 北미사일, 탄도미사일 가능성…유엔 결의 위반" 비난(종합)
높은 각도로 발사해 낙하 속도 빨라 요격 어려워…위협 더 커졌다
"ICBM 발사 실험 또는 핵실험 재개 가능성도 있다" 언급
2000㎞ 고도 도달에 30분 간 약 800㎞ 비행
![[도쿄=AP/뉴시스]마쓰노 히로카즈(松野博一) 일본 관방장관이 2021년 10월4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총리 내각 취임 선서 후 총리 관저에 도착하고 있다. 마쓰노 장관은 30일 북한이 올들어 7번째로 발사한 미사일은 사거리가 중거리 이상인 탄도미사일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2022.1.30](https://img1.newsis.com/2021/10/04/NISI20211004_0018015474_web.jpg?rnd=20220130112711)
[도쿄=AP/뉴시스]마쓰노 히로카즈(松野博一) 일본 관방장관이 2021년 10월4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총리 내각 취임 선서 후 총리 관저에 도착하고 있다. 마쓰노 장관은 30일 북한이 올들어 7번째로 발사한 미사일은 사거리가 중거리 이상인 탄도미사일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2022.1.30
마쓰노 장관은 “이날 발사된 탄도미사일은 약 2000㎞의 고도에 도달한 데다 30분 간 약 800㎞를 비행, 일본의 배타적 경제수역(EEZ) 밖으로 낙한한 것으로 추정되는 것 등을 근거로 중거리 이상의 탄도미사일이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부근을 항행하는 항공기나 선박 등으로부터의 피해 보고는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쓰노 장관은 이어 "이런 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는 것으로, 북한에 엄중 항의했다. 국민의 생명·재산을 지키기 위해 계속해서 정보 수집·분석 및 경계 감시에 전력을 다 하고, 추가 공개해야 할 정보는 신속하게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총리 역시 이날 기자들에게 "탄도미사일 발사라고 들었다.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며 강력히 비난하고 항의했다. 일본 선박이나 항공기에 피해가 있다는 보고는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한편 일본은 이날 발사된 북한 미사일이 높은 발사각으로 쏘아올려져 높은 궤도에서 빠른 속도로 낙하, 요격이 어려워 위협이 한층 더 커진 것으로 보고 있으며 향후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실험이나 핵실험을 재개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오전 10시부터 총리 관저에서 기시다 총리를 비롯해 기시 노부오(岸信夫) 방위상과 하야시 요시마사(林芳正) 외상 등이 참석한 국가안보장회의(NSC)를 약 15분 간 열어 수집된 정보를 분석하고 향후 대응 등을 협의했다.
또 “북한에 대한 대응에 대해 마쓰노 관방장관은 평소부터 미국 한국과 긴밀하게 의견을 교환하고 있으며, 이날 발사 후에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각국과의 연계를 확인하고 있다. 미·일, 한·미·일 간 긴밀한 협력을 계속해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