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칸 차지해 주차한 車, 벌써 7번째....항의해도 무시"
항의 문자 남겨도 '묵묵부답'
![[서울=뉴시스]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2/02/11/NISI20220211_0000930707_web.jpg?rnd=20220211152040)
[서울=뉴시스]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우 인턴 기자 = 주차 공간 부족으로 갈등이 일어나는 사례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아파트 지하주차장 두 칸을 차지한 차량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번도 아니고 계속 이런 식으로 주차하면 어떻게 행동해야 하나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작성자 A씨는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가뜩이나 주차공간이 없는데 항상 혼자서 두 자리를 차지하고 주차를 하는 차가 있다"며 운을 뗐다.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경계선 위에 주차한 제네시스 차량이 주차 공간을 두 칸 차지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A 씨는 "문자를 남겨도 답장을 안 하고 다른 차가 저 위치에 주차해놓으면 실외에 주차하는데, 실외에도 두 칸을 차지해 주차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도대체 왜 이러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이어 A씨는 "다른 입주민이 피해를 받는다고 문자했는데 그냥 무시한다"며 "지금 저게 7번째 본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차 자랑하는 거 아니냐", "관리사무소에서 스티커 안 붙이나", "험한 꼴을 아직 안 당해봐서 그렇다", "확실하게 지적해야 한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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