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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당국자 "바이든·푸틴 간 정상회담 무산될 듯"

등록 2022.02.22 14:54:25수정 2022.02.22 15: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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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컨 국무장관, 러 외무장관과의 회담 아직 취소 안해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간 정상회담은 열리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미 행정부 고위관리가 밝혔다고 CNN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고위관리는 "여전히 두 지도자 사이의 외교적 개입의 여지가 남아있다"면서도 "러시아의 추가 군사행동을 암시하는 정보가 보고되고 있어 정상회담을 가로막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러시아의 침공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푸틴 대통령과의 회담에 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앤서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오는 24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기로 예정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의 회담을 아직 취소하지 않았다고 미 국무부 관리 2명이 말했다.
[제네바=AP/뉴시스]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왼쪽)이 지난 1월21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스위스 제네바에서 만나 악수하는 모습. 2022.01.31.

[제네바=AP/뉴시스]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왼쪽)이 지난 1월21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스위스 제네바에서 만나 악수하는 모습. 2022.01.31.

바이든 행정부 관리들은 "밤새 러시아가 어떤 조치를 취하는지 면밀히 지켜본 뒤 22일 이에 상응하는 대응을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 관리들은 "미국은 이미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 회담은 열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기 때문에 대응책에는 제네바 회담도 포함될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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