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키예프 곳곳서 폭발…러시아군, 사방서 진격(종합)

등록 2022.02.26 12:04:43수정 2022.02.26 13:07:4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26일(현지시간)오전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 상공의 폭발 장면. (사진출처: BBC 유튜브 캡쳐) 2022.0226.

[서울=뉴시스]26일(현지시간)오전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 상공의 폭발 장면. (사진출처: BBC 유튜브 캡쳐) 2022.0226.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를 장악하기 위해 진격을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26일(현지시간) 새벽 시내 곳곳에서 폭발이 발생했다.

CNN 및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키예프 시내 곳곳에서는 포성이 들리고 폭발이 발생했으며, 시내 북서부 지역에서 폭발이 일어나는 것을 목격한 사람들이 촬영한 동영상이 공개됐다. 이 지역에는 군사 기지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키예프에 주재하고 있는 CNN 취재진도 같은 날 키예프 서쪽과 남쪽에서 큰 폭발음을 들었으며, 우크라이나 국영 특수 통신국도 이날 러시아군이 여러 방면에서 수도로 접근함에 따라 키예프 동부 교외 지역에서도 교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또 우크라이나군은 키예프에서 남서쪽으로 약 29㎞ 떨어진 바실키프 시 주변에서 격렬한 전투가 벌어졌다며 “점령군이 전투부대 상륙을 시도하는 바실키프 마을에서 현재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5일 심야 영상 메시지에서  "오늘 밤은 매우 어려울 것이다. 적군은 사용할 수 있는 모든 병력을 동원해 우크라이나의 저항을 무너뜨릴 것"이라며 "오늘 밤 우리는 굴복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하며 항전 의지를 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