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베트남에 밀려 'U-23 亞컵 4위' 이민성 감독 "AG는 금메달"[일문일답]
25일 인천국제공항 통해 귀국
대회 4강서 일본에 패배하고
3·4위전서 '복병' 베트남에 무릎
![[인천공항=뉴시스] 이영환 기자 = 이민성 한국 23세 이하(U-23) 대표팀 감독이 25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민성 감독이 지휘한 한국 U-23 대표팀은 지난 24일(한국 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시티 홀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대회 3·4위전에서 베트남과 전·후반 90분을 2-2로 비긴 뒤 연장전을 거쳐 승부차기에서 6-7로 져 아시안컵을 4위로 마쳤다. 2026.01.25. 20hwa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1/25/NISI20260125_0021138791_web.jpg?rnd=20260125184747)
[인천공항=뉴시스] 이영환 기자 = 이민성 한국 23세 이하(U-23) 대표팀 감독이 25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민성 감독이 지휘한 한국 U-23 대표팀은 지난 24일(한국 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시티 홀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대회 3·4위전에서 베트남과 전·후반 90분을 2-2로 비긴 뒤 연장전을 거쳐 승부차기에서 6-7로 져 아시안컵을 4위로 마쳤다. 2026.01.25. [email protected]
[인천공항=뉴시스] 김진엽 기자 =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에서 4위를 기록한 이민성 U-23 대표팀 감독이 아시안게임에선 목표한 4연패를 이뤄내겠다고 다짐했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대표팀은 2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한국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이번 대회를 통해 6년 만의 우승에 도전했다.
하지만 조별리그부터 불안함을 노출했던 이민성호는 준결승전에서 일본에 0-1로 패배하면서 목표 달성에 실패했다.
설상가상 지난 24일 진행된 '복병' 베트남과의 3·4위전에선 2-2 무승부 끝에 진행된 승부차기에서 6-7로 패배했다.
이에 이민성호의 이번 대회 최종 성적은 4위가 됐다.
![[제다=신화/뉴시스] 일본 U23 축구대표팀이 24일(현지 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프린스 압둘라 알 파이살 스포츠시티에서 열린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정상에 올라 트로피를 들고 환호하고 있다. 일본은 결승전에서 중국을 4-0으로 완파하고 2연패를 달성했다. 2026.01.25.](https://img1.newsis.com/2026/01/25/NISI20260125_0021138291_web.jpg?rnd=20260125094121)
[제다=신화/뉴시스] 일본 U23 축구대표팀이 24일(현지 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프린스 압둘라 알 파이살 스포츠시티에서 열린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정상에 올라 트로피를 들고 환호하고 있다. 일본은 결승전에서 중국을 4-0으로 완파하고 2연패를 달성했다. 2026.01.25.
한국을 꺾고 결승에 오른 일본은 결승에서 중국을 4-0으로 완파, 대회 최초 2연패를 달성해 이민성호의 아쉬움은 배가 됐다.
이민성 감독은 이날 귀국 후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이번에 좋지 않은 모습과 결과를 보여드린 것에 대해서 축구 팬들한테 너무 죄송하다는 말씀을 한번 다시 한번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아시안게임을 향해서 새로운 모습을 보일 거고, 또 더 나은 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믿고 기다려 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아쉬움을 뒤로한 채 이 감독은 오는 9월 예정된 아시안게임을 통해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한국은 이번 대회를 통해 아시안게임 4연패라는 대기록에 도전한다.
이 감독은 "아시안게임 체제로 돌입하면 우리가 모든 선수를 쓸 수 있기에 더 좋은 모습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우리는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표로 하는 팀이다. 계속 발전하고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민혁 등 해외파 차출과 관련한 소속팀과의 협의 내용을 묻는 말에는 "축구협회 기술본부와 협의해야 한다. 이제 아시안컵이 끝났기에 다가오는 2월부터 움직여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알렸다.
아래는 이민성 감독과의 일문일답.
-이번 대회 총평
"이번에 좋지 않은 모습과 결과를 보여드린 것에 대해서 축구 팬들한테 너무 죄송하다는 말씀을 한번 다시 한번 드리고 싶다. 앞으로 (있을) 아시안게임이 중요한 만큼 아시안게임을 향해서 새로운 모습을 보일 거고, 또 더 나은 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믿고 기다려 주셨으면 좋겠다. 감사하다."
-이번 대회 잘된 점과 개선해야 할 점을 하나씩 꼽는다면
"내가 여기서 어떤 말을 해드리고 싶지만, 모든 리뷰가 끝나지 않았다. 또 저희도 지금 정신이 없는 상태다. 이제 대한축구협회와 전력강화위원장하고 리뷰를 끝낸 뒤, 포괄적으로 배포해 드리는 게 나을 것 같다."
-3·4위전 승부차기 대비가 되지 않은 건가.
"우리는 8강전부터 승부차기를 대비했다. 그 (질문이 나온) 부분에 있어서 황재훈 선수가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린 글 때문인 것 같다. 우리도 몰랐던 부분이다. 두 선수는 승부차기 하는 부분을 알았지만, 그 선수들은 교체로 나갔었다. 또 웬만하면 골키퍼 본인에게 선택지를 주는 거지, 우리가 '어느 방향으로 (막기 위해) 떠라'라는 코칭을 하진 않는다."
-우즈베키스탄, 일본 등 21세로 나온 팀에 패배해 팬들의 실망이 더 큰 것 같다
"두 살이 어리고 두 살이 많고는 프로 리그를 경험하는 선수들 입장에서 그렇게 중요한 부분은 아닌 것 같다. 우리가 전체적으로 시스템 변화나 구조적인 변화를 갖고 가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또 우리도 이번에 20세 이하의 선수들을 6명 데리고 갔다. 그 선수들이 좋은 모습을 보였기에, 앞으로 더 희망 있는 모습들이 많이 나올 거로 생각한다."
-양민혁 등 주축이 없는 게 영향이 있었을까
"어떤 선수를 주축이라고 할 수 있는 건 아니다. 항상 경쟁해야 한다. 우리가 이번 아시안컵을 준비하면서도 미드필더 자원들이 너무 많이 빠진 상태였다. 그렇지만 우린 또 제2 플랜을 갖고 해야 되는 입장이다. 그 선수들을 테스트하는 개념이었고, 그게 잘 안 맞아 들어갔기 때문에 좋은 모습들이 안 나왔다. 앞으로 아시안게임 체제로 돌입하면 우리가 모든 선수를 쓸 수 있기에 더 좋은 모습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베트남전을 앞두고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이야기했는데.
"그런 말은 내가 한 적이 없다. (그렇지만) 우리는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표로 하는 팀이다. 계속 발전하고 성장해 나갈 것이다."
-황재훈이 풀이 많이 죽었을 거 같은데 해주고 싶은 말이 있나. 갑자기 선발한 배경은.
"훈련을 통해 모든 선수의 컨디션을 확인하는데, 좋은 컨디션을 유지해서 선발로 내세웠다. 승부차기나 또 그 선수의 SNS 대응 등은 프로 선수로서 좋지 못한 행동이다. 자신만의 색을 갖되, (하고 싶은 말은) 자기 마음속에 간직하고 (묵묵히) 경기에 임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빨리 털어내고 사과할 부분은 사과하고 운동에 전념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아시안게임 해외파 차출 진행 여부 및 구상을 알려준다면.
"이제 축구협회 기술본부와 협의해야 한다. 이제 아시안컵이 끝났기에 다가오는 2월부터 움직여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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