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연암초 정문 보도 폭 1m→4m로 확장…통학로 개선
울산시교육청-북구청, 지자체 안전스쿨존 거버넌스 협업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시교육청이 신학기를 맞아 연암초등학교 정문 앞 학생 통학로 환경이 대폭 개선됐다고 3일 밝혔다. 2022.03.03. (사진=울산시교육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2/03/03/NISI20220303_0000944203_web.jpg?rnd=20220303133132)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시교육청이 신학기를 맞아 연암초등학교 정문 앞 학생 통학로 환경이 대폭 개선됐다고 3일 밝혔다. 2022.03.03. (사진=울산시교육청 제공)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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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교육청이 새학기를 맞아 연암초등학교 정문 앞 학생 통학로 환경을 대폭 개선했다고 3일 밝혔다.
연암초는 평소 정문 앞 좁은 보도로 학생들의 교통안전사고 우려가 있었다. 특히 해당 사업 구간 내 도로 공간이 부족해 보도 확장이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이에 교육청과 북구청은 학생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위한 협의를 통해 협력을 이어나갔다.
그 결과 시교육청은 보도 확장을 위한 공유재산심의회를 통해 학교 용지를 무상 사용 허가하고, 북구청은 관련 사업 예산 1억 6000만 원을 확보했다.
또 통학로 개선을 위해 북구청은 옹벽·보도 재설치, 정문 기둥 이설, 학교 안 배움터 지킴이실 이설, 수목 이식 등 보행환경 개선 공사를 주관했다.
연암초 정문 1m 남짓하던 보도 폭이 학교 부지 활용으로 평균 4m로 확장됐고, 정문 학생 출입로 또한 기존 1m에서 4m로 확장되어 학생들의 통학로 환경이 대폭 개선됐다.
북구청은 3월 중순쯤 연암초 정문 앞 차도(교차로) 안전지대 도색, 보도 옐로카펫과 볼라드 설치 등 마무리 작업을 거쳐 최종 준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지자체와의 안전스쿨존 거버넌스 활동을 더욱 활성화해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은 물론 교육수요자의 만족도 제고와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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