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지방선거 공천서 AI면접 도입…당선권에 다선의원 공천 제한도 논의
청년 공천 위해 '공개오디션' 전국 도입 방안 재확인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지방선거기획단 단장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지방선거기획단 1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3.24.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2/03/24/NISI20220324_0018626994_web.jpg?rnd=20220324100732)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지방선거기획단 단장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지방선거기획단 1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3.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한주홍 홍연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3일 오는 6·1 지방선거 공천을 위해 AI(인공지능) 면접을 도입하는 등 혁신공천을 위한 방안을 시도하기로 했다. 아울러 기초의원과 광역의원 당선권인 '가'번에 3선 이상 다선의원 공천보다 청년에 기회를 주는 방식을 논의했다.
민주당 지방선거기획단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당사에서 회의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신현영 대변인이 전했다.
신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혁신공천 경선에서 AI면접을 도입해 국회 PPAT(기초자격평가)에 대응하는 방안으로 새로운 시도를 하기로 했다"며 "지자체장 후보의 경우 빅데이터로 지역 현안 등 여러 과제를 발굴하고, 이에 대해 후보들이 답변하면 후보가 얼마나 지역 현안과 사안을 얼마나 잘 알고 있는지 역량을 평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AI면접의 비중에 대해서는 "저희가 정하는 건 아니고 시도당에서 각자 (정할 것)"이라며 "수치로 이야기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동일지역에 3선 이상 당선된 다선 의원의 경우 당선권인 '가'번 배정을 제한하고, 청년에게 기회를 주는 방안도 검토했다.
신 대변인은 "(기초의원) 동일 지역 3선 이상 다선들은 이미 경쟁력이 상당하기 때문에 계속 유리한 상황일 수밖에 없으므로 '가'번 추천을 제한하는 것을 논의했다"며 "'가'번에 청년을 우선 배정하는 방식도 논의했다. 아직 의결을 거쳐야 하는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여성과 청년의 광역의원 비례대표 공천을 늘리기 위해 공개 오디션을 확대하는 방안 역시 재확인했다. 민주당은 앞선 기획단 회의에서 일부 지역에서 적용되던 공개 오디션 방식을 전국 17개 시·도당에서 차용할 것을 권고하기로 한 바 있다.
아울러 청년들이 직접 배심원으로 경선 과정에 참여해 심사 과정에 청년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2030세대 청년들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선거 출마 비용, 기탁금 등을 감면하는 방식 역시 추가로 논의하기로 했다.
청년과 여성을 의무적으로 30% 이상 공천하기로 결정한 데 대해 일부 시도당에서 물리적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는 데 대해서는 "우선 30% 공천을 기준으로 하고 잘 지키는 지역위원장의 경우 당무검사에 반영하고 잘 지키지 못한 농촌 지역의 경우 까다롭게 심사해 정말 못 지킬 수밖에 없는 예외의 상황인지 지역 공관위에서 의결하게 하면 많은 지역위원회에서 지키려고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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