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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한국 토익 평균 '684점'…3년만에 하락, 왜?

등록 2022.04.08 03:00:00수정 2022.04.08 06:2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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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토익 평균 LC 378점·RC 306점

LC난이도 상승·영국 여자 성우 변경 등 원인

21~25세 응시자 가장 많아…46% 취업 목적

[서울=뉴시스] 토익 정기시험 연간 평균 성적 추이. (사진=시원스쿨랩 제공) 2022.4.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토익 정기시험 연간 평균 성적 추이. (사진=시원스쿨랩 제공) 2022.4.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지난해 국내 토익 응시자들의 평균 점수가 3년만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골드앤에스의 토익 브랜드 시원스쿨랩은 8일 최근 한국TOEIC위원회가 공개한 2021년 성적 데이터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그 결과, 지난해 국내 응시자들의 토익 정기시험 평균 점수는 684점을 기록했다. 듣기 평가(LC) 378점, 읽기 평가(RC) 306점으로 전년 대비 총점이 4점 하락했다.

시원스쿨랩은 이 같은 결과에 대해 예년에 비해 LC 파트3와 파트4의 난이도가 높아졌고, 새로 바뀐 영국 여자 성우의 발음을 알아듣기 어려워 하는 수험생들이 많았던 점을 원인으로 꼽았다. 또 RC의 경우 파트6와 파트7에서 새로운 주제의 지문이 등장한 것도 수험생들의 체감 난이도를 높였다는 분석이다.

올해 토익 평균 점수는 2012년 633점과 비교하면 10년 만에 51점이 올랐다. 이보다 앞선 2003년의 토익 평균 점수는 586점으로, 19년 동안 무려 98점이 상승했다.

연령별 응시 인원은 21~25세 응시자가 46%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26~30세가 32%, 31~35세가 10%, 20세 이하와 36~40세가 각각 4% 순이었다.

토익 평균 성적은 31~35세 응시자가 709점으로 가장 높았다. 26~30세가 707점, 36세~40세가 675점, 21~25세가 674점으로 나타났다.

응시 목적으로는 '취업(46%)'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이어 '졸업 및 인증'이 24%, ‘학습 방향 설정’이 21%, 승진 7% 순이었다.

골드앤에스의 신승호 대표이사는 "토익에 자주 출제되는 어휘와 표현을 익혀 파트3·4의 고난도 의역(paraphrasing)에 대비하고, 토익 교재의 영국·호주 성우 녹음 부분을 반복 청취하면서 발음과 속도에 대한 적응력을 기를 필요가 있다"며 "주요 독해 영역인 파트7의 지문과 문제 유형을 철저히 파악하고 양질의 모의고사들을 실제 시험처럼 풀어보면서 실전 감각을 키우는 것이 꼭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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