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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한동훈 청문 보이콧 검토" vs 국힘 "두려운 듯"

등록 2022.04.16 18:2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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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형배 "오만방자 한동훈 추천 자체가 부적절"

이준석 "삶은 소머리 웃어…린치할 땐 언제고"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15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2022.04.15.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15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2022.04.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최측근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보이콧을 시사하자, 국민의힘에선 '한동훈이 두렵냐'는 야유로 응수했다.

민주당 인사청문회 태스크포스(TF) 단장인 민형배 의원은 지난 15일 YTN '정면승부'와의 인터뷰에서 한 후보자에 대해 "후보자로 국회에 추천하는 것 자체가 적절치 않은 것 같다"며 "그래서 인사청문회 자체를 거부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검토를 지금 하고 있다"고 밝혔다.

민 의원은 "모두 다 혹독하게 검증하겠지만 그중에서도 꼭 한 사람을 꼽으라면 (한동훈 후보자)"라며 "국민을 저격하는 인사"라고 비난했다.

특히 한 후보자가 자당의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추진을 '야반도주'라고 비판한 것을 언급하며 "인사청문회를 앞둔 후보자 중에 그렇게 오만방자한 경우는 처음 봤다"며 "국회를 향해 야반도주를 한다는 얼토당토 않은 표현을 썼다"고 날을 세웠다.

그는 "당선인과 한동훈 후보자가 진즉부터 정치검찰로 살아왔고 그걸 통해서 지금 대통령 권력까지 쥐었으니 이제 그것을 공고히 하겠다고 하는 반정치적인, 심지어는 반인권적인, 반국가적인 행태를 보이고 있다"며 "그렇기 때문에 청문회에 발을 들여놓게 할 필요가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그러자 이준석 대표는 16일 페이스북을 통해 "청문회 보이콧이라니, 삶은 소머리가 웃겠다"며 "민주당의 두려움이 느껴진다"고 꼬집었다.

이 대표는 "지금까지 집단린치를 가하던 대상을 마주하면 부끄러운 본인들의 과거 행태가 백일하에 드러날테니 회피하려고 하는 것"이라며 "집단린치할 때는 마음대로 였겠지만 나갈 때는 마음대로 안 될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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