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작 '파친코' 보고싶은데 아이폰 없다면
IPTV 연계 '애플TV 4K'·'플레이제트' OK…무료이용권 제공
안드로이드폰 이용자는 웹에서도 볼 수 있어
![[서울=뉴시스]드라마 '파친코' (사진 = 애플TV+) 2022.4.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2/04/04/NISI20220404_0000966243_web.jpg?rnd=20220404101313)
[서울=뉴시스]드라마 '파친코' (사진 = 애플TV+) 2022.4.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직장인 A씨는 요즘 화제의 드라마 ‘파친코’가 보고 싶지만, 접근이 여간 쉽지 않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쓰는 그는 애플 스트리밍 서비스 ‘애플 TV+’를 다운로드 받을 수 없다. 집에선 스마트TV를 사용하지 않아 TV로도 보기 어렵다. "마음 편히 파친코를 감상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애플TV+의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고가 29일 최종 에피소드 8회를 공개한다. 파친코는 지난달 25일 공개 이후 통합 온라인동영상플랫폼(OTT) 검색업체 '키노라이츠'에서 2주 연속 랭킹 1위를 기록했다. 유튜브에 무료 공개됐던 1회는 조회 수 1000만을 훌쩍 넘었다.
주목받고 있는 파친코를 볼 수 있는 방법은 다양하다. 기본적으로는 아이폰이나 맥북 등 애플 제품이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SK브로드밴드의 IPTV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해 11월 국내 IPTV 최초로 애플과 협업을 맺고 B tv 고객에게 미디어 스트리밍 기기인 ‘애플TV 4K’를 제공하고 있다. 고객이 SK브로드밴드를 통해 애플TV 4K를 구입·설치하면, 애플TV 앱을 통해 파친코를 포함한 애플 오리지널 콘텐츠를 모두 감상할 수 있다. 또한 B tv 앱에 접속하면 다양한 실시간 채널 및 주문형비디오(VOD)로 즐길 수 있다.
B tv 고객 중 ‘스마트 3’ 셋톱박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기기 교체 없이 파친코를 볼 수 있다. ‘스마트 3’ 사용 고객이 B tv 홈 메뉴에서 ‘애플TV 앱’에 접속, 애플TV+ 오리지널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플레이제트(PlayZ)’가 있어도 된다. SK브로드밴드가 지난 1월 출시한 올인원 플레이박스 ‘PlayZ’에는 애플TV+를 포함한 각종 OTT 서비스가 탑재돼 있어서, TV·모니터에만 연결하면 쉽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파친코는 기본적으로 애플TV+를 구독해야 볼 수 있는 유료 콘텐츠다. SK브로드밴드에서 애플TV 4K를 구매·설치하면 최대 6개월 간, 스마트 3를 포함한 모든 셋톱박스 가입자는 B tv를 통해 3개월을 무료로 볼 수 있다. 플레이제트 구매자 역시 3개월 무료 쿠폰을 준다.
B tv 고객이 아니어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가입자여도 파친코를 감상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웹 접속이다. 애플TV 홈페이지에 접속해 로그인한 후 애플TV+에 가입하면 웹 화면에서 바로 파친코를 볼 수 있다.
한편 파친코는 뉴욕타임스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한 드라마다. 고국을 떠나 억척스럽게 생존과 번영을 추구하는 한인 이민 가족 4대의 꿈과 희망을 그렸다. 총 8회로 구성된 시리즈는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자인 윤여정을 비롯해 이민호, 김민하 등이 주연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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