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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라이브 안은 위버스, 실시간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도입

등록 2022.07.18 16:2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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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위버스. 2022.07.18. (사진 = 하이브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위버스. 2022.07.18. (사진 = 하이브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을 발굴한 하이브의 글로벌 팬덤 라이프 플랫폼 위버스(Weverse)가 영상 라이브 기술을 더한 '새로운 위버스'를 18일 선보였다.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브이라이브 사업부 양수 이후 브이라이브 서비스와의 점진적인 통합을 시작하는 신호탄이다. 기존 브이라이브 이용자들은 점진적인 통합이 진행되는 연말까지 브이라이브를 계속 이용할 수 있다.

새로운 위버스는 브이라이브 영상 라이브 기능을 옮겨온 '위버스 라이브' 도입을 필두로, 사용자 경험(UX·UI) 개편, 포스트 기능 업그레이드 등에서 유저 편의성을 개선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에 실시간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위버스 라이브'를 도입했다. 기존 사진과 텍스트를 통한 소통뿐 아니라 실시간 영상 소통까지 가능해진 셈이다.

또 위버스 라이브는 '실시간 라이브'와 '예약 라이브' 기능을 제공한다. 이미 진행 중인 라이브도 재생 바를 앞으로 이동시켜 지나간 구간의 영상을 다시 감상할 수 있으며, 종료된 라이브는 VOD로 전환돼 다시 시청 가능하다.

위버스컴퍼니 최준원 대표는 "이번에 업데이트 된 새로운 위버스는 브이라이브와의 점진적 통합 과정의 첫 단추로, 모든 팬 경험이 가능한 글로벌 최대 규모의 메가 팬덤 라이프 플랫폼으로 진화하기 위한 기틀을 만든 것"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위버스는 스타와 팬 사이의 소통은 물론 커머스와 미디어 콘텐츠, 온라인 공연 관람 기능까지 팬덤 활동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갖춘 '팬덤 라이프 플랫폼'을 지향한다. 올해 7월 기준 전 세계 246개 국가/지역의 유저가 이용하고 있다. 56개의 아티스트 커뮤니티 중복 가입을 포함한 커뮤니티 가입자 수가 4000만명에 달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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