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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농업기술센터 "폭염 속 단감 일소 피해 주의보"

등록 2022.07.28 10:3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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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폭염기에 장시간 고온에 노출돼 과육에 검붉은 점이 생겨 상품성을 잃는 이른바 일소과(햇볕데임 과실) 피해가 발생한 단감.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2.07.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폭염기에 장시간 고온에 노출돼 과육에 검붉은 점이 생겨 상품성을 잃는 이른바 일소과(햇볕데임 과실) 피해가 발생한 단감.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2.07.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특례시 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단감 생산을 위해 여름철 단감 과원 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28일 밝혔다.

폭염기에 단감이 장시간 고온에 노출되면 과육에 검붉은 점이 생겨 상품성을 잃는 이른바 일소과(햇볕데임 과실)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일소과 발생을 줄이기 위해서는 물을 충분히 공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충분한 수분 공급은 단감나무의 증산 작용을 촉진해 과실 내부의 온도를 낮출 수 있다.

탄산칼슘을 살포해 과실 표면의 온도를 낮출 수도 있지만 가을에 강우가 적으면 수확기까지 약흔이 남을 우려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일소과 발생이 우려되는 과원에는 도장지나 2차 생장지를 모두 제거하지 말고, 일부를 남겨 그늘을 만들어 주면 도음이 된다.

일소과 피해가 심한 단감 과실은 과피와 과육이 괴사하기 때문에 빨리 제거해 남은 과실의 비대를 돕는 것도 유리하다.

앞서, 창원시는 매년 반복되는 폭염과 가뭄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대규모 용수원 개발과 단감 과원별 용수 공급 시설을 설치하는 단감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 사업을 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의창구 동읍·북면 12개 지구 736㏊ 단감 과수원에 안정적으로 용수를 공급할 수 있다.

김선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단감은 고온기에 물이 부족하면 나무가 스트레스를 받아 과일 상품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충분히 물을 뿌려줘야 한다"며 "단감 과원이 물 부족 현상에 시달리지 않도록 생산 시설 현대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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