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겨울 날씨에 '겨울 아우터' 매출 급증

뉴발란스 액티브 라이트 경량 다운 재킷.(사진=이랜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초겨울 날씨에 겨울 패션 매출이 훨훨 난다.

13일 이랜드에 따르면 뉴발란스, 스파오 등의 겨울 아우터가 브랜드 전체 매출을 이끌고 있다.

뉴발란스의 스테디셀러인 액티브 숏 구스 다운과 액티브 라이트 경량 다운재킷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0% 이상 성장 중이다.

액티브 숏 구스 다운은 친환경 충전재 RDS 인증을 받은 구스다운 충전재를 사용해 보온성을 높였고, 생활방수 기능을 추가해 실용성을 높였다. 라이트 경량 다운재킷의 경우는 90:10 비율의 경량 덕다운 충전재를 사용했고, 높은 솜털 함량 비율을 통해 가벼우면서도 따뜻하게 기획했다.

SPA 브랜드 스파오의 전체 아우터 카테고리는 10월 누적으로 전년 동기 대비 2배의 매출 성장을 기록 중이다. 그중 주력 상품인 파스텔 푸퍼는 전년 동기 대비 2.8배 성장했다.

파스텔 푸퍼는 톤다운된 파스텔 색과 여유있는 핏에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기획했다. 이와 함께 레글런 소매로 어깨라인을 연출해 여성 고객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캐주얼 브랜드 후아유는 리버서블 후드웜업과 리버서블 덤블 숏푸퍼가 전년 동기 대비 8배 이상 많이 팔렸다. 리버서블 덤블 숏푸퍼는 블랙, 크림, 민트, 라이트블루, 라이트퍼플, 그레이 등 다양한 색으로 출시해 매출 성장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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