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그레이스인터내셔날에 전략적 투자 합의

투자 통해 파트너십 생태계 확장한다는 전략

"다양한 협력 사업 진행, 시너지 창출할 것"

[서울=뉴시스]박광온 기자 = 컴투스는 H&B(Health&Beauty) 기업인 그레이스인터내셔날에 전략적 투자를 실시하고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21일 밝혔다.

그레이스인터내셔날은 50여가지의 글로벌 H&B 브랜드를 취급하고 독점 공급해 국내외 글로벌 e커머스, 온라인 채널 및 2만8000개 이상의 오프라인 매장에 유통하고 있는 원스톱 솔루션 H&B 유통기업이다.

컴투스는 이번 그레이스인터내셔날에 대한 투자를 계기로 컴투스 그룹의 콘텐츠 밸류체인(가치사슬)과 커머스(상업)를 연계해 파트너십 생태계를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상호 분야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해간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

또한 컴투스는 향후 밸류체인 기업들이 제작하는 콘텐츠와 소속 아티스트 등을 활용해 그레이스인터내셔날에서 유통하는 브랜드와의 컬래버레이션(공동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자체 브랜드 개발·유통이 가능한 그레이스인터내셔날의 역량을 활용해 신규 브랜드 론칭(어떤 제품이나 상표의 공식적인 출시)도 함께 검토해갈 예정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그레이스인터내셔날과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컴투스 그룹의 콘텐츠 IP(지식재산권) 및 아티스트를 커머스 분야와 접목하는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진행하며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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