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권지현 팀장,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장 당선

충남대병원 사회사업팀 권지현 팀장.(사진=충남대학교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충남대병원은 사회사업팀 권지현 팀장이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장 선거에서 제22대 협회장으로 당선됐다고 14일 밝혔다.

권 팀장은 내년 1월부터 협회장으로 취임, 오는 2024년 12월까지 2년 동안 협회를 이끈다.

1996년부터 충남대병원 사회사업팀에서 의료 사회복지사로 근무하고 있는 권 팀장은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 대전충청지회장, 자격관리위원장, 수석부회장을 거치며 협회 발전에 기여했다.

또 의료사회복지사로서 취약 환자 지원과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상, 대전시장상,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등을 받기도 했다.

권 팀장은 “2020년 의료사회복지사 법정 자격제도가 시행된 만큼 의료사회복지 현장에 적정한 인원 인력이 배치돼야 할 것이다”라며 “이런 상황에 맞춰 전문자격으로서 위상을 확고히 해 질병으로 위기를 경험하는 환자들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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