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제3차 디지털 트윈국토 시범사업' 지자체 공모
'사회이슈 해결형'과 '최신 AI' 활용 2개 부문
![[세종=뉴시스]사진은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의 모습. 2023.04.10. ppkjm@newsis.com](https://img1.newsis.com/2019/09/03/NISI20190903_0015556029_web.jpg?rnd=20190903145530)
[세종=뉴시스]사진은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의 모습. 2023.04.10. [email protected]
이번 시범사업은 지자체의 수요조사와 전문가 자문을 거쳐 선정한 주제에 따라 ①사회이슈 해결형, 인공지능(AI) 기술을 디지털 트윈과 융복합해 활용하는 ②최신 AI 기술 활용형 2개 부문으로 공모한다.
특히 최신 인공지능(AI) 기술 활용형 쳇(Chat)GPT 등 인간의 자연어를 이해하는 AI 기술과 3D 데이터·관광정보 등 공간정보의 연계를 통해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대민서비스 디지털 트윈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신설됐다.
공모 대상은 전국 광역(특·광역시·도·특별자치시·특별자치도) 및 기초(시·군·구) 등 모든 지자체로, 사회이슈 해결형 5개, 최신 AI 기술 활용형 2개 등 총 7개 지자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에 참여를 원하는 지자체는 각 특성에 맞게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국토부 및 시범사업 관리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로 제출하면 된다.
사업내용의 활용성(50점), 혁신성(30점), 지자체의 적극성(20점) 등을 기준으로 평가하며, 환경부, 문화재청, 산림청 등 유관기관의 공간 데이터를 적극 활용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가점제도를 적용한다.
공모 신청서는 5월 31일까지 접수할 수 있으며, 디지털 트윈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서면평가(1차), 발표평가(2차)를 거쳐 6월 중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박건수 국토부 국토정보정책관은 "이번 제3차 시범사업을 통해 국민들은 디지털 트윈, AI 등 신기술을 활용하는 국토관리의 미래를 미리 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국토부는 오는 11일 오후 세종정부청사 국토부 대강당에서 제3차 디지털 트윈국토 시범사업에 대한 설명회가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디지털 트윈 국제표준, 디지털 트윈 플랫폼 시연 등 디지털 트윈 분야의 최신 동향을 알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전국 지자체의 담당 공무원과 공간정보 분야 기업인은 물론 디지털 트윈국토에 관심 있는 누구라도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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