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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드라마·예능 34편 특수효과·CG 지원…245억원 투자

등록 2023.05.23 09:3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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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배우 이민호와 공효진 주연의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 (사진=스튜디오드래곤·키이스트 제공) 2023.05.2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배우 이민호와 공효진 주연의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 (사진=스튜디오드래곤·키이스트 제공) 2023.05.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2023년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드라마, 예능, 다큐멘터리 등 34개 작품에 총 245억원을 투입한다. 작품당 최대 10억원을 지원한다.

올해 처음 추진하는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지원사업'은 특수시각효과(VFX)와 컴퓨터그래픽(CG), 사운드디자인을 비롯해 해외 유통에 필수가 된 전용 음원 작곡, 다국어 자막·더빙 제작 등을 지원한다.

이번 공모는 방송영상콘텐츠 제작 및 후반작업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드라마 부문 22편, 비드라마 부문 12편을 선정했다. 작품들은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방영될 예정이다.

드라마 부문은 SF, 판타지, 히어로물 등 다양한 장르를 지원해 콘텐츠의 외연을 넓힌다. 특수시각효과나 컴퓨터그래픽이 아니면 실사화되기 어려운 웹툰·웹소설 원작의 작품도 다수 선정됐다.

특히 배우 이민호와 공효진 주연의 '별들에게 물어봐'는 특수시각효과 등 후반작업 비용만 100억원 이상 소요되는 우주 배경 SF 드라마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한국 드라마 최초로 우주정거장을 구현할 예정이다. 한국형 판타지물 '아라문의 검:아스달 연대기', 히어로물 '경이로운 소문2' 등도 있다.
[서울=뉴시스]드라마 '아라문의 검:아스달 연대기'. (위부터)배우 이준기, 장동건, 신세경, 김옥빈. (사진=tvN 제공) 2023.05.2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드라마 '아라문의 검:아스달 연대기'. (위부터)배우 이준기, 장동건, 신세경, 김옥빈. (사진=tvN 제공) 2023.05.23. [email protected]

비드라마 부문에서는 참신한 소재로 후반작업을 활용하는 예능과 교양, 다큐멘터리를 지원한다. 예능 '버추어 아이돌'은 실제 K-팝 스타들을 기반으로 3차원 모델링 후반작업 기술을 활용해 가상(버추어) 아이돌을 제작, 해외에서 공연을 선보인다. 다큐멘터리 작품 '지구에 온 첼리스트'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첼리스트 오동한군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세상을 특별한 사운드디자인 작업을 통해 보여준다.

또 '명량, 한산, 노량까지 10년간의 항해', '영상복원 부산항' 등 디지털 영상복원 후반작업을 지원해 조선시대와 150년 전 근대 부산항의 모습을 생생하게 볼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도형 문체부 미디어정책국장은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방송영상콘텐츠 품질을 높이고 장르를 다양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국제 경쟁력을 갖춘 흥행 작품을 지속 발굴할 수 있도록 방송영상콘텐츠 산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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