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주전 몽돌해변 장박 텐트 근절 위한 홍보 나서

울산 동구 주전몽돌해변. (사진=울산 동구 제공)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17일 오전 10시 동구 주전 몽돌해변 일대에서 ‘환경정화 홍보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활동은 시 해양수산과 직원들이 자원봉사 활동의 일환이다. 하절기 집중적으로 발생되는 주전 몽돌해변 주변의 장박 텐트로 인한 공유수면 훼손과 해양환경 오염을 근절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참가자들은 주전 몽돌해변을 따라 이동하며 취사행위 및 장기 텐트 설치 근절, 쓰레기 되가져 가기 등의 홍보활동을 하고 주변 바닷가 청소도 병행한다.
시 관계자는 “동구 주전 몽돌해변, 북구 산하 몽돌해변을 보존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며 “시민들께서도 선진 시민의식을 발휘해 울산의 자랑인 몽돌해변 보존에 함께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울산 12경 중 하나인 주전 몽돌해변은 아름다운 경관으로 인해 많은 시민이 즐겨 찾는 보존 가치가 높은 해양 생태자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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