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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미국 신용등급 강등…최대 암초는 정부 경제무능"

등록 2023.08.03 14:58:54수정 2023.08.03 15:3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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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경제 언제까지 무정부 상태 지속해야 하나"

[뉴욕=AP/뉴시스] 2011년 10월9일 뉴욕에 있는 신용평가사 피치의 간판 모습.

[뉴욕=AP/뉴시스] 2011년 10월9일 뉴욕에 있는 신용평가사 피치의 간판 모습.

[서울=뉴시스]여동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3일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 여파 속 최대 암초는 윤석열 정부의 경제무능"이라고 비판했다.

홍성국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우리 경제의 가장 큰 리스크인 윤석열 정부의 무능이 언제 어떻게 위기를 키울지 몰라 불안하다"고 비판했다.

홍 원내대변인은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피치(Fitch)가 미국 국가신용등급을 AAA에서 AA+로 강등했다"며 "그 여파로 세계 금융시장이 큰 영향을 받는 중"이라고 전했다.

그는 "국내시장의 변동성도 확대되고 있다. 안전자산 선호심리의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은 14.7원 급등했고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는 각각 1.90%, 3.18% 급락했다"며 "일시적 충격으로 볼 수 있지만, 이역만리 타국에서 발생한 작은 충격에도 위태로운 것이 지금 우리 경제의 현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0%포인트나 벌어진 사상 초유의 한미 금리차에 환율 불안과 외자유출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더욱이 치솟은 물가와 금리가 서민 가계와 한계기업의 숨통을 끊어놓기 일보 직전이고, 수출도 투자도 내수도 끝모르는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고 우려했다.

또 "유유자적, 복지부동하다 호미로 막을 일을 가래로 막는 것이 윤석열 정부의 특기 아니냐"며 "우리 경제는 언제까지 무정부 상태를 지속해야 하냐. '상저하고'라는 진통제는 이제 약발이 떨어져 가는데, 그 다음 처방은 무엇이냐"고 물었다.

그러면서 "세계 경제와 국내 경제 상황을 들여다보고 중장기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윤석열 정부는 무능이 알려질까 두렵다면 도움이라도 청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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