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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부산오페라시즌’ 전막 오페라 ‘토스카’ 올려

등록 2023.08.18 17: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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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오페라 토스카 포스터. (포스터=부산문화회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오페라 토스카 포스터. (포스터=부산문화회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문화회관은 부산오페라하우스 성공건립을 기원하는 '2023 부산오페라시즌' 전막 오페라로 푸치니의 3대 걸작으로 유명한 오페라 '토스카'를 오는 26일과 27일 남구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올린다고 18일 밝혔다.

오페라 토스카에 실력파 성악가들이 대거 출연한다. 매혹적인 토스카로 유명한 소프라노 서선영과 풍부한 표현력을 자랑하는 소프라노 정혜민이 이번 작품의 토스카역을 맡았다. 국내외 다양한 작품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테너 신상근과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노래하는 테너 허동권이 토스카의 연인 카바라도시역을 맡았다.

중후하고 화려함을 겸비한 바리톤 안세범과 박정민이 질투와 욕망에 사로잡힌 권력자 스카르피아역을 맡았다. 이외에도 안젤로티와 샤로네 역에는 베이스 김정대와 손상혁, 스폴레타 역은 테너 안형일과 정다훈, 성당지기 역으로는 바리톤 최모세와 황동남, 간수 역으로는 베이스 김영수가 맡아 무대를 빛낸다.

한편, 이탈리아가 낳은 최고의 오페라 작곡가 푸치니의 주옥같은 아리아로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아 온 오페라 '토스카'는 주인공 토스카와 그의 연인 카바라도시, 그들의 사랑을 방해하는 스카르피아, 세 인물의 비극으로 치닫는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가 담긴 작품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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